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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위대한 수업2(기술이 우리를 구원할까?) 1강~5강 요약정리

by 상팔자 2023. 2.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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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위대한 수업2(기술이 우리를 구원할까?) 1강~5강 요약정리

 

위대한 예순다섯 번째 강연 '기술이 우리를 구원할까'(시즌2 스물 세 번째)

 

 

앤드루 맥아피 MIT 슬론경영대학원 교수

[엔터프라이즈 2.0](2006)   [제2의 기계 시대](2014)

[머신 플랫폼 크라우드](2018)  [포스트 피크 거대한 역전의 시작](2020)

<세계 최고의 경영사상가 50인>, <미국 정책을 변화시키는 인물 50인>에 선정

 

 

 

 

1강 인류를 바꾼 단 하나의 사건

 

 

- 기술 발전이 어떻게 인간의 생활상을 바꾸는가

 

  · 기술의 발전이 세상을 바꿨다

    과학 기술의 발전 말고도 인류 역사엔 많은 일이 있었다

    이 질문에 대한 답은 크게 두세 가지로 나뉜다

    새로운 사상의 등장이 가장 큰 변화다, 철학자들이 세상을 보는 법을 근본적으로 바꿔놨기 때문이다

    종교의 탄생이 역사상 가장 큰 사건이다, 새 종교가 사람들의 믿음과 생활 방식을 바꿔 놓았다

    인간이 겪은 분쟁과 정복 전쟁들이다, 이 역시 수많은 사람의 생활 방식을 바꿨다

    또 자연 그 자체가 많은 것을 변화시켰다는 사실을 부정할 수 없다

    이따금씩 인류에 찾아오는 전염병 역시 큰 영향을 미친다

    

    이 질문에 대한 답을 숫자로 표현하는 작업을 해준 사람들이 많다

    첫 번째로 확인할 수 있는 것은 당시 지구에 얼마나 많은 인간이 살았냐는 것이다

    우리는 꽤 정확한 근사치를 갖고 있다, 사회 개발에 대해서도 일종의 지표를 만들 수 있다   

    제임스 와트라는 영국인은 증기기관을 여러 방면에서 유용하게 쓸 수 있도록 발전시켰다

    홍수가 생긴 탄광에서 물을 빼는 데 썼는데 증기기관이 처음 쓰인 곳이다

    또 철도나 증기선을 통해 석탄을 운반할 수 있었고 공장을 짓고 가동하는 데도 증기기관을 사용했다

    그 공장에서 금속과 섬유, 직물을 만들고 인간이 하고자 하는 모든 걸 공장에서 할 수 있게 됐다

    와트가 증기기관을 연구하고 손본 끝에 경제에 유용한 수준으로 개선된 때가 

    인류 역사가 가장 크게 요동친 순간이라고 본다

    증기기관을 사용하게 되면서 인간은 사상 처음으로 지구에 저장된 화석 연료를 의미 있게 사용하게 됐다

    석탄에서 석유와 같은 탄산수소에 이르기까지 처음으로 자원을 활용하게 된 것이다

    근력의 한계를 극복했다는 뜻이기도 하다, 풍력이나 수력이 없다면 근육 말곤 의지할 데가 없었다

    증기기관의 발전과 더불어 산업혁명이 시작됐다, 산업혁명순식간에 모든 것을 영원히 바꿔 놓았다

    우리 인간이 근력의 한계를 벗어나 화석 연료로부터 얻은 에너지를 활용하게 된 것이다

 

    기술 발전이 중요하다는 두 번째 근거

    18세기 말에 영국의 한 학자인 토머스 맬서스(1766~1834, 영국의 경제학자)가 쓴 이 글은

    세상에서 가장 유명한 글로 조금 우울하게 끝을 맺는데 언젠가 우리 대부분은 굶주릴 거라고 말한다

    대부분의 인간은 살아남을 수 없을 거라고

    '맬서스가 셈을 하고 이렇게 말합니다, 여러분 잘 들어 보십시오
    지구의 인구는 엄청난 속도로 증가합니다, 기하급수적이라고 할 수 있소
    2, 4, 8, 16, 32... 이런 식이죠, 세대마다 두 배로 증가하고 정확한 수치는 아니지만 말이오
    우리가 지구에서 음식을 만드는 능력은 선형적으로만 증가합니다
    2, 3, 4, 5, 6 이렇게 말이오'   

    맬서스의 요점은 아주 간단하다, 두 개의 선이 언젠가 겹친다는 것이다     

    인구가 너무 빠른 속도로 늘어나 음식 취득 능력을 앞지르게 되면 문제가 생긴다는 것이다

    기근이 찾아오고 인구수는 줄어들며 지구가 버틸 수 있는 수준까지 인구수는 고정될 것이다

    그리고 다시 증가했다가 떨어지기를 반복할 것이다, 그는 이 증감의 반복을 시각화했다

 

    그러나, 맬서스의 주장은 아주 잘못되었다, 그의 예측은 완전히 틀렸다

    하지만 과거는 제대로 바라봤다, 그의 글은 시기가 맞지 않았을 뿐이다

    경제학자 그레고리 클라크(영국 데이비스 캘리퍼니아 대학교 교수)가 제시한 근거

    그는 맬서스가 살던 영국의 과거를 돌아보고 맬서스의 주장이 맞는지 알아보았다

    그럼 인구수와 번영도가 어떻게 변하는지 그래프를 그려보자   

    1700년대 농업의 발달로 상황은 약간 좋아졌지만 일반적으로 봤을 때 수백 년의 시간 동안

    맬서스의 주장은 완전히 맞아떨어진다

    그러나 맬서스가 글을 쓰고 있던 바로 그 시기에 증기기관이 영국 전체에 퍼져 온갖 용도로 사용되기 시작했고

    유럽을 지나 전 세계로 퍼지면서 인류는 공업화 시대를 맞게 된다

    공업화 시대가 도래하자 모든 것이 영원히 바뀌었다   

    맬서스가 말한 두 상태 사이에서의 반복은 사라져 버린다, 영영 없어진다

    산업 혁명과 증기기관 그리고 그로 인한 발명들인류를 완전히 다른 궤도 위에 올려놓았다

    다른 나라들이 전 세계를 두고 그래프를 그린다고 해도 기본적으로 똑같은 모양의 그래프가 그려질 것이다

    현재 우리가 살고 있는 산업 발전 시대에는 인간과 지구의 관계가 바뀌어 버렸고

    인류 역사의 전개 과정 또한 완전히 달라졌기 때문이다

    인류의 현재 상태와 높은 삶의 수준을 영위하는 데에는 기술의 발전이 가장 중요한 요소라는 것이다

 

 

 

 

2강  지구가 멸망하지 않는 이유

 

 

- 기술의 발전과 더불어 지구를 보호하는 방법

 

  · 인간의 삶이 발전한 만큼 이에 따라오는 물음이 있다

 

    "우리는 지구를 어떻게 대하고 있을까?"

 

   

    언젠가부터 많은 이들이 지구를 걱정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우리가 지구를 대하는 방식도 걱정한다

    특히 세상을 바꿀 수 있는 기술을 가진 지금 지구를 어떻게 대하는지 말이다

 

  · 1970년 4월 미국과 전 세계에서 첫 번째 지구의 날을 축하했다

    1970년에 지구의 날을 축하하게 된 계기는 재밌게도 그보다 몇 년 전에 있었던 일 때문이다

    달의 궤도를 돌던 우주 비행사들이 달 위로 떠오르는 지구를 본 것이다

    우주 비행사 한 명이 컬러 사진으로 촬영했다

척박하고 바위뿐인 회색 달과 지구의 모습

    이 사진에는 <지구돋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이 사진을 본 사람들은 이렇게 말한다, "매우 중요한 일이야 우리는 지구를 잘 지켜야 해"

    많은 사람들이 광활한 우주에서 찍힌 지구의 모습을 계기로 환경 운동이 시작되었다고 생각한다

    이 사진에서 탄력이 붙어 1970년 4월 처음으로 지구의 날을 축하하게 된 것이다

    전 세계 도시에서 사람들이 거리를 행진하며 시위했다

    당시 상황이 보기 끔찍했고 변화가 필요하다고 느꼈던 것이다

< 지구의 날 탄생 배경 >

  1. 심각한 환경 오염
  2. 유한한 지구의 자원

    1800년부터 1970년 까지 약 170년 동안 거의 완벽하게 일대일 대응 관계였기 때문이다

    경제가 성장한 정도와 지구 자원을 이용한 양 말이다

    인간은 경제 성장과 번영을 위해서 매년 지구로부터 더 많은 화석 연료를 얻었다

    자원의 경우도 마찬가지였다(광물, 비료에 쓸 무기질, 종이나 목재처럼)

 

    <탈성장 운동>

    계속해서 번영을 추구하고 경제를 성장시키려는 경향을 끝내야 한다는 것

    그러나 세계 그 어느 곳에서도 1970년 이후 탈성장을 받아들인 곳은 없다

    지구 전체의 경제 규모1970년보다 3.5배 이상 증가했다

   

    지구의 모든 자원을 소진해 버리는 일은 실제로 일어나지 않았다

    대신 1970년 이후로 이상한 일이 일어난다

    미국 전역에서 나는 농산물의 무게를 예로 들어보면 수억 톤의 작물은 매년 증가하고 또 증가한다

    농업에 투입되는 자원의 양을 살펴보면 거의 일정하거나 시간에 따라 감소하고 있다

    미국에서 농사에 필요한 것들은 매년 감소하는 추세이다(1970년대에는 아무도 예상 못 했다)

    지구 자원을 이용하는 것과 성장을 분리하는 데 성공한 것이다

    농업 분야나 미국에 국한된 것만은 아니다

    미국과 중국을 비롯해 여러 나라에서 사용하는 비료 양은 시간이 지날수록 감소하고 있다

    미래에 희망을 주는 긍정적인 현상이기도 하다

    우리가 살고 있는 소중한 지구를 망가뜨리지 않고도 높은 삶의 수준을 계속 유지할 수 있다는 희망이다

 

    "무엇이 자원의 소비와 지구 착취로부터 우리의 번영을 별개로 만든 걸까?"

 

 

    어떤 사람이 뉴욕주의 한 도심을 돌아다니다가 1990년대 초의 신문을 보게 된다

    거기서 <라디오 셱>이라는 회사의 광고를 보게 된다, <라디오 셱>은 전자기기 상점이었다

    그리고 이 상점의 판매 광고를 보게 된다, 신문을 본 남성은 매우 흥미로운 걸 발견했다

    "여기 전자기기 상점 광고가 있네요"   

    각각의 기기 없이도 모든 걸 할 수 있다, 아주 작고 가벼운 기기 하나로 필요한 건 모두 할 수 있게 된 것이다

    경제 전반에 걸쳐 가시적인 방법이든, 무형의 방식이든 모든 산업계에서 우리는 기술 발전을 이루고 있다

    그리고 이런 기술 발전 덕분에 우리는 자연으로부터 더 적은 수의 원자와 분자 더 적은 물질만으로도

    풍요를 얻을 수 있게 됐다

 

    기술 발전을 절대적으로 지지하고 우리가 기술 발전의 힘을 간과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기술 발전만으론 이 문제들을 해결할 수 없다

    기술 발전이 마법처럼 환경오염을 없애고 마법처럼 생태계를 보호할 수는 없다

    다른 방식도 필요하다, 사람들이 정부에 요구해야 한다

    "당장 멈춰야 한다"

    "지구를 보호할 법안을 통과시키지 않는다면 당신을 투표하지도 지지하지도 않을 것이다"

    정부는 국민의 말을 들어 오염을 줄이도록 명령하고 생태계를 보전하거나 보호하고 

    더 이상 고래를 죽여서는 안 된다고 말하는 정부 말이다

    생산 시스템 밖에서 보호받아야 할 종들이 있다

    이는 매우 섬세한 일이다, 현명하게 행동을 촉구해야 한다

    이걸 해낼 수 있다면 지구의 미래는 실로 긍정적인 것이다

 

    지구 온난화, 기후 변화로 인간의 경제 활동으로 지구 온도가 오르고 있고

    우리는 매일 그 증거를 마주하고 있다, 정말 심각하고 어려운 문제이다

    우리 경제 활동 대부분이 지구 온난화 영향을 주기 때문이다

 

    우리는 필요한 모든 도구를 갖고 있고 이를 효과적으로 사용한다면

    지구를 더 잘 보살피는 법을 알게 될 것이다

    그리고 지구 온난화가 야기하는 최악의 피해를 막을 수 있을 것이다

    또한 기술 발전과 현명한 규제를 위해 정말 열심히 노력한다면 지구 온난화의 위험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다

    

 

 

 

3강 게임 체인저 디지털

 

 

- 우리가 살고 있는 디지털 시대

 

  · 세계의 디지털화로 인한 가장 큰 변화는 무엇이고 가장 놀라운 점은 무엇인가

    분명한 건 디지털 혁명이 1차 산업 혁명에 맞먹을 만큼 놀랍고 극적이라는 것이다

    현재 전 세계 성인 중 절반 이상이 갖고 있는 스마트폰은 사실 1980년대 기준에서는 슈퍼컴퓨터나 다름없다

    전 세계 절반 이상의 성인이 슈퍼컴퓨터를 가지고 있는 셈이다

    그러면서 이들 모두가 인터넷을 사용하고 글로벌한 지식과 정보 커뮤니티에 접근할 수 있다

    이건 큰 발전이고 인류의 상태에 있어 큰 변화다

 

    < 디지털 기술로 인해 변화하는 두 개의 영역 >

 

    1. 경제생활을 해나가는 능력과 삶의 수준을 높이는 능력이다

        디지털 기술 이전에는 소통과 정보 공유가 부유한 계층에 제한됐다

        경제학자 로버트 젠슨은 사람들의 생활과 수입의 변화를 관찰할 기회를 가지게 된다

        인도의 저소득 어부들이 처음으로 휴대전화를 가졌을 때를 관찰하게 됐다

        휴대전화를 받기 전 어부들이 일을 하고 돈을 버는 방법은 그저 바다에 나가 생선을 잡는 것이었다       

        결국 염가에 팔거나 내다 버리거나 둘 중 하나였다   

        반면 가족을 먹이기 위해 생선을 구매하는 사람은 상점을 잘못 고른다면 예산이 부족해 생선을 살 수가 없다

        이게 바로 시장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 상황이다, 젠슨은 이러한 시장의 상황을 관찰할 수 있었다

        소통이 불가능한 상황에서 유일하게 달라진 점이라면 휴대전화의 도입이다

        덕분에 어부와 구매자들이 시장과 손쉽게 소통할 수 있게 됐다

        이들이 소통을 하기 시작하자 상황이 달라졌다

        우선 잡은 생선을 버리는 일이 50% 이하로 떨어졌다, 그러다 아예 없어졌다

        누구도 시장을 잘못 고르는 일은 없었다, 시장에 따라 가격이 천차만별인 상황도 함께 사라졌다

        어부들의 수입이 증가했고 구매자들도 쉽게 생선을 사게 됐다

        경제학자들은 이런 삶의 질 향상에 대해 소비자 잉여, 소비자 복지라고 표현한다

        젠슨은 인도의 이 작은 지역에서 전 세계에서 일어나는 것과 동일한 일을 목격했다

  

        디지털 기술 보급으로 더 많은 정보에 접근하고 삶의 수준이 향상되었다

             자유 경제의 이점 또한 급등했다

             부유한 나라에서 태어난 사람뿐만 아니라 전 세계 사람들의 삶이 개선됐다는 뜻이다

             이제는 정보에서 고립되는 상황에 놓이거나 소통과 지식의 부재를 겪는 일도 사라졌기 때문이다

             모두가 세계 공동체의 일원이다

 

    2. 창의적인 컴퓨터의 등장

        인간은 오래전에 이런 주장을 했다

        "인간이 잘하는 것과 컴퓨터가 잘하는 것이 따로 있다"  이 추정은 더 이상 현실이 아니다

        우리는 마침내 완벽하지 않더라도 놀라울 만큼 훌륭하게 인간의 말과 언어를 이해하고 

        적절하게 반응하는 컴퓨터를 만드는 데 성공했다

        한 개 언어에서 다른 언어로 번역하는 데에도 성공했다

        여전히 근본적인 오류가 있고 더 발전해야 하지만 이건 공상 과학 소설에서 볼 수 있었다

        실시간 번역 같은 복잡한 의사소통이 필요한 작업을 인간이 해야 한다는 생각은 최근까지는 사실이었다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이 생각과는 멀어질 것이다

        대부분의 컴퓨터 역사에서 인간이 해야 한다고 여겼던 두 번째 영역은 바로 패턴 인식이었다

        컴퓨터는 의료 사진으로 병을 진단하는 일에 아주 서툴렀지만 이제는 제법 괜찮다

        머지않아 우리는 인간이 의료 이미지를 보고 병을 진단하는 시대를 과거로 기억하게 될지 모른다

        인간보다 컴퓨터가 훨씬 잘할 테니 인간이 병을 진단하는 걸 끔찍하다고 여길 수도 있다

 

 

☞  어떻게 이렇게 발전한 걸까?

 

      컴퓨터가 인간의 언어를 번역하도록 프로그래밍해낸 걸까?

      또는 이미지를 보고 병을 정확히 진단하도록 한 걸까

      답은 '아니요'이다, 우리는 사실 컴퓨터가 복잡한 일을 어떻게 하는지 모른다

      그 대신 컴퓨터가 자기 자신을 가르치는 소프트웨어를 만들었다

      인공지능의 발전에 대해 생각할 때면 인간이 파산에 이르는 과정을 묘사한 헤밍웨이의 글을 떠올린다

      "점진적이고 갑작스럽게", 이것이 인공지능 발전의 특징이다

      인공지능의 시작은 1950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인공지능이 만들어진 뒤 대부분의 시간 동안 이 분야는 생각했던 것만큼 결과를 내지는 못했다

      기대가 컸지만 성과는 미흡했다, 컴퓨터에게 다른 언어를 가르치는 건 매우 어려운 일이기 때문이다

      이미지를 보고 패턴을 파악하는 일도 마찬가지이다

      2010년대가 되어서야 인공지능 시스템과 머신러닝 시스템이 성과를 내게 됐다

      우리가 이 시스템을 설계하고 만드는 법을 알아냈기 때문이다

      컴퓨터에 좋은 번역 예시를 충분히 보여주거나 이미지와 진단명을 비교한 예시들을 충분히 보여주면 

      컴퓨터가 스스로 패턴을 파악하고 구분해 낼 수 있는 것이다

      이 발전 속도는 놀라울 만큼 빠르고 어디까지 이어질지 모른다

      창의성이 필요하거나 패턴 인식이 필요한 일은 인간의 영역이라는 생각을 더 이상 믿지 않는다

      창의성을 오로지 인간의 능력으로 보는 사고방식이 얼마나 낡은 생각인지 바둑을 예로 들어보자

 

      바둑은 동아시아에서 1,000년 전에 만들어졌다

      바둑을 두는 컴퓨터 프로그램은 대부분 형편없었다, 그리고 구글 딥마인드 팀이 바둑에 또 도전했다

      2016년 우리에게는 익숙한 사람에게 도전장을 내밀었다

      바로 훌륭한 재능의 바둑 챔피언 이세돌 씨다

      구글 딥마인드는 이세돌 씨에게 5판 3선 승제 경기를 제안했다(2016년 봄 서울에서 열렸다)

      아무도 그 경기가 그토록 치열할 거라 생각하지 못했다

      그런데 알파고라는 이 시스템은 이세돌 씨를 상대로 4대 1로 승리했다

      이 자체로도 놀랍지만 정말 흥미로운 점은 알파고가 인간 바둑기사라면 두지 않을 수를 뒀다는 것이다

      매우 기발한 수였다, 그 덕에 알파고가 승리했다

      인간만이 지구상에서 유일하게 창의적인 존재라는 생각은 더 이상 통하지 않게 됐다

      문장이나 단어 몇 개를 주고 이미지를 만들라고 하면 그림을 그리는 수준이다

      인간 화가의 그림과 구분이 어려운 수준이다

      우리가 그동안 가져왔던 구시대적인 생각, 다시 말해 인간이 할 일과 컴퓨터가 할 일을 구분하는 것은

      이제 더이상 일을 나누는 기준이 될 수 없다, 컴퓨터가 더 빠르게 잘할 수 있기 때문이다

 

  · 많은 사람들이 대량 실직이 올까 걱정한다

    시간이 흐르고 놀라운 기술의 시대로 깊게 들어왔지만 우리는 아직 대량 실직을 목격하지 못했다

    현재 전 세계에서는 일할 인력이 부족인 상황이다

    미래의 언젠가엔 이런 경제를 만들 수 있을지도 모른다

    인류가 번영과 풍요를 누리는 데 인간의 노동이 많이 필요하지 않은 경제말이다

    요점은 우리는 아직 그 지점에 도달하지 않았다

    우리가 직면한 많은 어려움이 있지만 거대한 기술 발전으로 인한 실업이 그중 하나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이 문제를 너무 많이 걱정할 필요는 없다, 산적한 많은 문제들이 우리 앞에 놓여 있다

    급격한 디지털 발전과 디지털 소통, 패턴 인식, 창의성 급증을 긍정적인 발전이라고 생각하려 한다

    아주 어려운 문제들을 해결해서 우리가 성장하고 전 세계가 더 풍요로운 삶을 살도록 도와줄 것이다

 

 

 

4강  왜 테크기업인가

 

 

- 비즈니스 세계에서 일어나고 있는 변화와 '괴짜회사'가 산업을 바꾸는 방법

 

  · 최근에 많은 CEO들이 공공연하게 이런 말을 한다

    "이제 우리도 테크 기업이다"

    여기엔 부가적인 몇몇 현상이 있다

    가장 분명한 것은 이 회사들이 기업 운영에 돈을 많이 쓰고 있다는 점이다

    특히 디지털화에 점점 더 많은 돈을 쓰고 있다

    디지털화에는 당연히 컴퓨터와 데이터 센터 서버와 소프트웨어 네트워크 용량이 포함된다

    이것들을 이용해 디지털 인프라를 구축한다

    자칭 테크 기업이라고 하는 회사의 모든 경영진은 테크 기업이 다르게 운영된다는 걸 알아야 한다

    테크 기업을 일반 기업과 같은 방식으로 운영하려 한다면 큰 수렁에 빠지게 될 것이다

    또한 테크 기업이 밀집된 경제 분야가 있다는 것이다

    하이테크 산업이라고 부르며 테크 기업이 여기 속한다, 이 회사들을 괴짜(GEEK) 회사라고 부른다

    괴짜는 너무 학구적이거나 멋지지 않은 사람을 부를 때 쓴다

    그런데 미국에선 칭찬으로 쓰이기도 한다, 문제를 깊게 탐구하고 혁신적인 답을 내놓는 사람

    이 많은 괴짜들은 어떻게 회사를 운영할지에 대해 탐구했다

    모든 기술의 발전과 모든 변화를 마주하면서 말이다, 이들은 회사를 다른 방식으로 운영하고 있다

    괴짜회사들이 경제를 완전히 바꿔놨다

    이런 탈바꿈이 끝난 게 아니라고 본다, 이건 시작에 불과하다

    장차 전 세계 비즈니스를 형성하는 가장 큰 힘이 될 것이다

    미국 50대 기업을 뽑아서 그래프를 그린다고 해 보자

    파란색 원은 다른 분야의 기업을 뜻하고 녹색 원은 테크 기업을 의미한다

    2000년의 그래프에도 테크 기업이 있긴 하지만 원이 다른 기업만큼 크지는 않다   

    이것이 미국 주요 대기업에 있었던 커다란 변화이다, 새로운 세대가 탄생한 것이다

    이 세대가 미국 경제에서 엄청난 가치를 차지했다, 그리고 많은 산업을 변화시키고 있다

    이 기업들로 지도에 배치해 보자, 각 기업 본사의 위치대로 회사들을 두는 것이다

    녹색 원이 무리 지어 있는 곳은 서부 해안 지역이다, 대부분 캘리포니아 북부에 있다

    경제적 가치가 발생하는 지역에 많은 변화가 있었다(나라별로 전 세계적으로도 그렇다)

    이런 변화는 아주 작은 지역에 집중되는 경향을 보인다

    또한 기술 집약적인 경제 영역에 대응할 줄 아는 회사들이 만들어 내는 변화이기도 하다

    기술이 늘 온갖 새로운 도구를 만들어주는 세상에서 말이다, 기업을 운영하는 방식은 변화한다

    지금까지는 아주 좁은 지역에 밀집된 소수 기업만이 그 변화를 따라갈 수 있었다

    그 변화란 무엇일까?

 

    NASA 전 엔지니어 윌 마셜의 이야기

    로켓과 인공위성을 발사하는 분야에서 나사는 선구자들 중 하나이다

    시스템 공학의 전문가여야 한다, 반드시 모든 게 서로 맞물려 잘 작동되도록 해야 한다는 뜻이다

    실수 한 번으로 임무 전체를 망칠 수도 있기 때문에 항상 이렇게 생각한다고 한다

    불필요한 확인 과정을 두 세 차례 반복했고 시스템 공학에 앞서할 일이 너무 많았다는 것이다

    정작 실험은 부족했다, 충분히 시도하지 못했다, 더 좋은 방법이 있을 거라고 생각하기 시작했다

   

    나사에는 이런 말이 있다고 한다, "달에 인공위성을 보내려면 10억 달러의 예산이 필요하다"

    윌과 동료들은 그 금액이 너무 크다고 생각했다, 더 적은 금액으로도 가능하다고 본 것이다

    20%나 50%, 심지어 90%를 줄일 수 있다고 생각했다

    결국 윌과 동료들은 테스트 시설을 만들기 시작했다, 지구 궤도의 인공위성을 시험해 보는 곳이었다

    이들은 이 시설을 수십만 달러로 만들었다, 완벽하지는 않았지만 잘 작동했다

    이 변화에서 말하고 싶은 건 계획도 중요하지만 지나치면 안 된다

    더 빠른 방법을 시도해 보자, 돈이 덜 들고 더 저렴한 방법을 시도하자

    그리고 우리가 한 것에서 다시 배우자

    "통신위성을 만드는 데 5억 달러가 들어요, 스마트폰은 500달러 정도가 들죠"

    통신위성의 비용이 정말 필요한 걸까?

    그래서 그들은 실제로 스마트폰을 우주로 띄워 보냈다

    윌과 동료들은 결국 나사를 떠났다, 플래닛 랩스라는 회사를 차렸다

    이 업체는 매일 지구의 모습을 담는다

    인공위성이 매일 지구의 모든 표면을 찍어 보내는데 보통 우주에서 사진을 받는 비용의 1,000분의 1 수준이다

    "우리는 5~6년마다 인공위성을 쏘아 올리지 않습니다"

    "3개월에 한 번, 여러 개의 인공위성을 올려 보내죠"

    기성 통신 위성과 달리 그의 위성은 작고 저렴하다, 인공위성 몇 대가 멈춰도 괜찮다

    빨리 새 위성을 쏘는 것이 이들의 원칙이다

    그리고 세 달에 한 번 발사 때마다 한 가지 실험을 추가한다,

    새로운 카메라나 새로운 무선통신 장치를 달아본다

    윌의 업체가 제품을 향상하고 새로운 것을 배우는 주기는 겨우 3개월인 것이다

    그리고 이런 철학의 변화가 회사 운영에 있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계획이 중요하지 않다는 게 아니라 계획을 너무 많이 하고

    실험, 반복, 학습, 빠른 피드백은 충분하지 않다는 것이다

    괴짜들은 다른 접근 방식을 믿는다, 반복, 짧은 주기, 학습, 피드백이 더 빠른 발전을 만든다는 것이다

    우주로부터 사진을 받는 것처럼 매우 힘든 문제에도 해당된다  

    그리고 모든 회사가 점점 테크 기업이 될 거라고 본다

    이것은 점차 모든 회사가 괴짜들이 생각해 낸 접근 방식을 따라야 한다는 뜻이다

    빠르게 움직이고, 학습하고 사살에 근거해 결정을 내리는 것이다

    새로운 실험을 하고 최대한 빨리 피드백을 받아들이는 것이다

    이는 점점 더 많은 기업과 산업 그리고 더 많은 세계 경제 부분에서 올바른 접근 방식이 될 것이다

 

 

 

 

5강  인간은 왜 특별할까

 

 

- 인간과 지구의 모든 생명을 구분하는 특징

 

  · 인간이란 얼마나 특이하고 독특한 존재이며 그게 왜 중요한지에 대한 내용이다

    인간은 지구상에서 화성에 물건을 보낸 유일한 종이다

    당연한 말인 것 같지만 사실 흥미로운 일이다

    인간은 지구의 어떤 존재에게도 없는 능력을 가졌다

    침팬지나 오랑우탄에게 이를 기대하지는 않는다

    진화론적으로 우리와 가장 가까운 존재지만 달이나 화성에 우주선을 보낼 거라는 기대는 하지 않는다

 

    왜 특별히 우리일까?

    다시 말해서 지구상의 다른 모든 존재와 무엇이 구별되기에 인간이 화성으로 우주선을 보내게 된 걸까?

    스티브 스튜어트 윌리엄스(말레이시아 노팅엄 대학교 심리학 교수)라는 한 과학자가 있다

    그가 이에 대해 통찰력 있는 말을 했다

    "1만 년 전 침팬지 문화의 정점은 나무 막대를 개미굴에 쑤셔서 개미를 꺼내 먹는 것이었죠"

    오늘날 침팬지 문화의 절정 역시 나무 막대를 개미굴에 쑤셔서 개미를 끄집어내는 것이다

    침팬지에게도 문화가 있지만 그 문화는 빠르게 발전하지 못한다
    인간은 1783년에 처음으로 지구 지표면을 벗어났다
    프랑스의 몽골피에 형제가 열기구를 발명했다, 인간을 지표면 위로 들어 올렸다

    1914년엔 라이트 형제가 첫 비행에 성공했다, 그때부터 눈부신 속도로 발전이 이뤄졌다

    1957년 소련이 스푸트니크 위성을 지구 궤도에 쏘아 올렸다

    1969년 인간은 처음으로 달에 발자국을 남겼다

    1976년에는 처음으로 탐사선이 화성에 착륙했다

    이제는 태양계 전체와 그 너머로 우주 탐사에 나섰다, 몇 년 전에 우리는 화성 표면에 우주선을 착륙시켰다

    우리가 보기에도 인간의 발전 능력은 유일무이하다

 

    인간이 생존하는 데 절대적으로 중요한 한 가지 일이 있다

    인간은 그 일을 해낼 방법을 스스로 알아내지 못한다, 바로 불 피우기이다

    혼자서 방법을 알아내는 인간은 거의 없을 것이다, 불을 피우고 꺼뜨리지 않는 법을 말이다

    인간이 지능적이라는 개념에 큰 흠집을 낸다, 인간은 그다지 똑똑하지 않다

    살아남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불을 스스로 피우지 못한 만큼 말이다

    이 문제에 대한 해답은 사실 매우 단순하다

    불을 피우고 유지하는 법을 개개인이 알 필요는 없다, 인간 집단이 알고 있기 때문이다

    바꿔 말하면 우리 인간은 개별적으로 똑똑하지 않아도 무리를 지은 인간은 놀라울 만큼 지능적이라는이다

    우리 개개인은 그런 지식을 갖고 있지 않지만 우리는 지식을 보존할 사회 집단을 만들었다

    시간이 갈수록 지식이 쌓이고 급속히 발전한다, 진짜 행위가 이뤄지는 곳은 인간 집단이다

    또한 인간은 지구상에서 가장 사회적인 종이다

    관련 없는 사람들과도 큰 집단을 이룰 수 있는 유일한 종이다

    일을 나누고 전문화하며 우주선 발사, 자동차 제작 같은 일을 해낸다

    통신망을 세우거나 불을 꺼뜨리지 않는 데 성공했다

    우리의 큰 사회 집단이 이 모든 방법을 알아냈고 시간이 갈수록 더 잘하는 법도 알아냈다

    반면 개인으로서 우리는 모든 것에 무력하다

    인간이 똑똑하다는 생각을 부정하지 않지만 더 중요한 것은 사회화하는 능력이다

    지구상의 그 어떤 포유류보다 말이다

    어떤 관점에서 인간 개개인은 개미나 벌에 더 가깝다, 개미나 벌은 떼로 있지 않으면 무력하다

    개별적으로 잘 살아남을 수 있는 종들과는 다르다

 

    인간이 놀랍도록 사회 의존적이고 성공적인 종이라고 본다면 몇 가지 이해되는 것들이 있다

    그중 하나는 우리 뇌가 왜 이토록 이상한가 하는 것이다

    여러분이 위키피디아에 들어가서 인간의 인지편향 항목을 보면 약 200개의 목록이 나올 것이다

    우리 추론 능력에 결함이 200개나 있다는데 우리가 그렇게 똑똑하다면 왜 결함을 200개나 갖고 있는 걸까?

    200개의 항목 중 많은 부분이 인간의 장점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우리가 강한 사회적 구성원으로서 활동하도록 도와준다는 것이다

    어떻게 인지편향이 인간을 도울까?

 

    심리학에서 가장 흔한 발견 중 하나이자 수없이 증명 가능한 것은 인간이 자신을 과신한다는 점이다

    인간은 자기 자신이나 자신의 정신 능력, 의사 결정, 도덕성, 푸무이를 너무 높게 평가한다

    자기애가 참으로 강하다

    하지만 강한 사회적 동물의 일원이라고 보면 우리의 과한 확신이 다르게 보이기 시작한다

    왜냐하면 우리는 확신하는 인간에게 잘 반응하기 때문이다

    1987년 데이비드 마멧 감독이 만든 훌륭한 영화 한 편이 있다

    <위험한 도박>이라는 영화로 사기꾼(con man)에 대한 이야기다

    Con man(사기꾼) = Confidence(신뢰) + Man(사람)

    사기꾼은 누군가의 돈을 훔치는 사람이다, 그는 자발적으로 사기꾼에 돈을 갖다 준다

    바꿔 말하면, 사기꾼은 매우 신뢰받은 사람이다

    사람들이 자기의 돈을 기꺼이 가져다줄 정도이다

    사기꾼은 다른 사람에게 자신의 일을 이렇게 설명한다

    "이건 신뢰의 게임이야"

    "왜냐고? 자네가 내게 믿음을 줘서? 아니, 내가 자네에게 확신을 주기 때문이지"

    이 대사를 통해 과잉 확신이라는 현상을 이해했다

    

    ※ 과잉 확신: 어떤 일의 결과를 알고 나면 그 일이 일어날 것을 처음부터 알고 있었던 것처럼 믿는 것

 

    여러분 직장에 과잉 확신 하는 사람들로 가득하다고 가정해 보자

    여러분은 난처해질 것이다, 문제가 생기기 쉬워진다

    제품이 얼마나 성공할지 과잉 확신 하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

    또는 프로젝트를 시간 안에 끝낼 수 있을지 회사의 가치가 1년 뒤에 어떻게 될지에 대한 과잉 확신이다

    그러다 현실의 벽에 부딪혀 심각한 문제에 맞닥뜨릴 수 있다

    괴짜들은 이런 편향을 처리할 방법을 찾고 있어요

    여러분의 과잉 확신이 회사를 곤란하게 만들지 않을 방법이다

    많은 산업에서 이들 괴짜 기업이 성공하는 걸 볼 수 있는 큰 이유이다

 

    괴짜 회사가 과잉 확신을 방지하는 방법은?

    애자일(Agile): 민첩한, 날렵한 이라는 뜻으로 큰 업무를 작게 나눠서 처리하는 방

    마감 기한을 짧게 잡은 작은 프로젝트 여러 개를 만들어 목표 달성 여부를 확실히 측정한다

    만약 여러분에게 6주의 시간이 있다면 오랫동안 자기 확신으로 자신을 속일 것이다

    만약 시간이 3주로 줄고 3주마다 성취도를 평가받는다면 자신이나 남을 속이는 과잉 확신이

    급격히 감소한다

    애자일 방법론 즉, 빠른 주기의 방법론은 현실을 이용해 너무 늦기 전에 과잉 확신을 바로잡는다

 

    18세기 후반 산업혁명으로 시작된 제1의 기계 시대인간 근력의 한계를 극복하는 게 가장 큰 목적이었다

    화석 연료 속에 저장된 에너지에 접근할 수 있게 되면서 우리는 거의 끊임없이 근력을 키워

    세상을 변화시킬 수 있었다

    이제 제2의 기계 시대인 지금 우리의 지적 능력에 대해 같은 일을 반복하고 있다

    지적 능력을 더 증폭시키고 더 활용하며 증가시키고 있다

    지적 능력이 적어도 근력만큼은 중요하다고 본다

    인간이 이루고자 하는 바를 이루는 데에 말이다

    무한히 증가하는 우리 지적 능력이 근력이 증가했을 때만큼 큰 영향을 줄 거라고 낙관한다

 

    기술은 그동안 불가능하다고 여겨졌던 일들을 극복해 냈다

    사람들은 "미래의 경제에서 사람들은 뭘 해야 하나요?"라고 묻는다

    하지만 인간에게 아직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한다

    인간은 앞으로 무슨 일을 해야 할지 알아낼 수 있다, 그게 기계가 할 일은 아직 아니라고 생각한다

    인간은 다른 인간에게 반응하도록 연결돼 있다 "우리는 지구상에서 가장 사회적인 종족이다"

    그러므로 강한 사회적 능력을 가진 사람이나 훌륭한 조직자나 설득자, 협상가, 조정자가 사라질 일은

    가까운 시일 내에는 없을 것이다

    컴퓨터 프로그래밍에 능한 사람과 마찬가지로 말이다

    미래의 경제 시장에 많은 사람이 다양한 능력을 펼칠 충분한 여유가 있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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