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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식과 지식 사이

EBS 위대한 수업(정글북) 제1~2강 요약정리

by 상팔자 2022. 6.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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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위대한 수업(정글북) 제1~2강 요약정리

 

위대한 마흔 번째 강연 '정글북'

 

열대 생물학자 이안 레드먼드

UN 고릴라 대사(2009)

UNEP 이주종 보호 대사(2010~)

95개 유인원 보호 단체 연합 회장

 

 

제1강 안개 속의 고릴라

 

■ 인류에게 닥친 두 가지 위협

 

  -  기후 변화와 생물다양성 파괴를 걱정만 하던 시간 내내 해결책은 늘 우리 앞에 있었다   

    · 생물다양성은 기본적으로 자연에 대한 이야기이다   

    · 자연이야말로 문제의 해결책이다

 

  - 운명처럼 다가온 고릴라   

    · 대학 졸업 후 미국 영장류학자 다이앤 포시(1932~1985)와 일하게 된 이안 레드먼드     

      포시 박사는 10년 가까이 비룽가 화산에서 마운틴고릴라를 연구

비룽가 화산의 위치

    · 해발 3천 미터 고산지대 열대 우림에 둘러싸인 작은 오두막에 살게 된 젊은 동식물 연구가   

    · 고릴라의 주먹 자국을 찾아 고릴라가 있을 만한 곳으로 간다

    · 포시 박사의 놀라운 업적은 야생 고릴라의 신뢰를 얻는 방법을 배웠다는 것이다

    · 폴 뒤 샤이유(1831~1903) 여행가, 동물학자 

      : 가봉을 여행하고 <적도 아래의 야생>(1868)에서 고릴라를 이렇게 설명했다

폴뒤샤이유가 설명한 고릴라의 모습
영화 <킹콩>을 만들어 낸 고릴라에 대한 설명

      : 괴물 같은 고릴라가 분노에 차 가슴을 두드리는 모습이 영화와 문학을 통해 널리 퍼지게 됐다

    · 다이앤 포시 박사의 책 <안개 속의 고릴라>는 고릴라의 다른 면을 볼 수 있도록 영화로 만들어지는 게 중요했다

    · 고릴라는 공격당할 때 자신을 방어한다, 가족을 보호할 때는 겁을 줘서 쫓아버리는 능력을 발휘한다

      사람에게 익숙지 않은 고릴라를 쫓아가면 소릴 지를 것이다

    · 고릴라처럼 낮은 자세를 유지하고 성난 고릴라처럼 꼿꼿이 서지 않고 같은 눈높이로 다가가야 한다

      사람이 안심시켜주는 소리를 내면 고릴라들도 소리를 낸다

    · 인간을 보고 놀라지 않으려면 몇 달에서 몇 년이 걸린다

      포시 박사는 1967년에 연구를 시작했고 10년 후 이안 레드먼드가 참여했다

    · 어린 고릴라는 안전한 가족 단위에서 성장하며 실버백이 이끄는 무리에는 암컷이 두세 마리 정도 있다 

실버백 고릴라

    · 실버백 고릴라는 성선택으로 사람의 세 배 정도로 거대해졌다

      키가 크진 않지만 덩치가 크고 힘이 세다

    · 젊은 고릴라는 무리를 떠나거나 연장자가 늙어 죽으면 남아서 무리를 이끈다

    · 고릴라는 무리를 옮겨 다니는데 각각의 개체를 알아가고  서로 어떻게 교감하고 환경과 상호작용하는지

      관계를 배울 수 있다

 

  - 평화로운 환경에도 한 가지 문제가 있다

    · 벨기에령 콩고 시절 아프리카에서 가장 오래된 앨버트 국립공원은 지금은 세 국가로 나뉘어 있다

     ★ 르완다의 볼케이노스 국립공원, 콩고의 비룽가 국립공원, 우간다의 음가힝가 국립공원 ★

      이 숲에서 사냥하던 사람들이 지금도 살고 있는데 그들은 자신들의 권리를 빼앗겼다고 생각한다

    · 포시 박사는 이렇게 불법으로 명시된 공원 이용에 맞서 싸웠다

      원주민들은 공원을 사용하는 게 대대로 내려오는 권리라고 했다

    · 원칙적으로 공원에서 덫을 발견하면 영양을 잡기 위한 덫인데 이것을 제거해야 한다

      덫을 벗어나려 팔을 계속 당기면 철사가 손목 주위를 꽉 조이게 된다 

      철사를 끊을 만큼 힘이 세면 손목에 줄이 감긴 채로 도망가고 거기서 감염이 시작된다     

공원의 덫에 부상을 당하는 동물들

    · 고릴라를 관찰하는 기쁨은 종종 불법 사냥으로 방해 받는다

      밀렵꾼은 덫에 걸린 영양을 보면 가죽을 보존하려고 창을 쓰지 않고 몽둥이로 두개골을 부순다

    · 밀렵꾼은 자식들을 먹이기 위해 덫을 놨었다고 얘기했다(사냥 말고는 돈 벌 수단이 없다고)

      ☞ 고릴라를 보호하려는 자신의 열정이 한 가족의 식량을 빼앗았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아이를 먹이려는 가난한 아버지의 욕구와 고릴라 가족을 보호하려는 욕구가 대립하는 걸 보고

          환경보호에 대한 각오를 다졌다

    · 이안 레드먼드에게 그 시간은 자연에서 살아갈 기회를 줬기 때문에 아주 특별하다

      동물들이 지속가능한 방식으로 자연에서 살아가는 모습과 세대를 거듭하며 성공적으로 삶을 이어나가는 것도 봤다

      그러나, 어떤 아프리카 시골보다 인구밀도가 높고 모든 인간이 숲으로부터 더 넓은 땅과 사냥감을 원하고 

      더 많은 대나무와 약초를 수확하길 바란다 → 아주 전형적인 요새 보전 문제

    · 마지막 남은 작은 숲을 보호하는데 지속가능한 방식으로 살기엔 너무 많은 사람이 있고

      사람들은 숲에 대한 권리를 주장한다

 

 

 

제2강 디지트의 죽음

 

■ 생태계 보호 운동

 

  - 디지트는 관찰 그룹 중 밀렵꾼에게 죽은 첫 사례였다

    · 1977년 마지막 날 문화 충돌이 극에 달했다, 밀렵꾼들이 덫을 놓다 고릴라 가족과 마주침

      그 무리에는 디지트라는 젊은 실버백 고릴라가 있었다

      디지트는 20달러에 고릴라 두개골을 거래하는 상인 때문에 죽었다

      1977년 20달러는 아프리카 시골 사람들에겐 큰돈이었다

    · 아프리카에서 침팬지와 고릴라를 죽이는 건 고기를 얻기 위함이다

야생고기를 먹는 문화권

    · 고릴라는 '권력자의 음식'으로 보인다(그런 사람들이 먹기 때문에), 고릴라의 강인함이 권력자에게 힘을 준다는 것

    · 디지트도 무리 바깥쪽에 서 있다가 창에 맞아 죽었다, 싸우다가 밀렵꾼의 개를 죽였다  

      필사적으로 가족을 지켰다(그들이 도망갈 수 있도록), 머리가 잘려 나간 피투성이 흔적만 남았다

      디지트의 손가락은 관절에서 벗어나 이상한 각도로 꺾여 있었다, 손도 없었다

    · 디지트가 죽은 지 열흘 후 데이비트 애트버러와 BBC의 <라이프 온 어스> 다큐팀이 왔다     

데이비드와 마운틴 고릴라의 모습

    · 데이비드는 영국에서 영향력을 발휘해 고릴라를 도울 기금을 모았다

      그때부터 고릴라 보호 운동은 개체 보호를 넘어 생태계 보호 운동으로 발전했다

    · 단체들은 연합해 '마운틴 고릴라 프로젝트'를 결성했다

      고릴라와 서식지를 보호하는 국제적 프로그램으로 성장했다

고릴라 보호 운동

    · 고릴라 보호 운동에 있어 관광객을 모으는 것은 아주 중요한 측면 중 하나이다

      고릴라에게 경제적 가치가 생기는 것이다(르완다에선 고릴라를 1시간 보는데 최대 1,500달러를 내야 한다)

    · 고릴라와 눈을 마주치는 순간 그냥 동물이 아니라 하나의 생명체임을 깨닫는다

        → 고릴라 보호의 중요성을 이해하는 아주 중요한 단계

 

  - 유인원 거래

유인원 거래

    · 아프리카와 동남아시아의 외딴 지역에서는 돈 벌 수단이 많지 않은데 그중 하나가 새끼 유인원을 파는 것

      새끼 유인원은 인간 아기와 비슷하다, 인간보다는 덜 의존적이지만 여전히 어미에게 보호를 받고 있다

    · 사냥꾼과 구조대를 면담하며 유인원이 얼마나 죽는지 물어보니 다섯 마리가 구조되면 그 중 네 마리가 죽는다

      그 다섯 마리가 자기 가족 중 적어도 두 마리가 죽는 걸 봤다면 유인원 한 마리가 구조되기까지 14마리가 죽었다는 것

    · 유인원을 잡아 국경을 넘는 게 불법이고, CITES 부록서 1에 등재된 동물이지만 밀거래가 계속되고 있다

    · 동남아시아에서 '숲의 사람'이라 불리는 오랑우탄, 침팬지, 고릴라, 중앙아프리카의 보노보

사람과 닮은 유인원

 

  - '오 아 하하하' 가설

    · '오!' : 사람들은 새롭고 신기한 걸 보면 '오!' 하는 반응을 보인다(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할 때처럼)

    · '아' : 누군가 '아'라고 반응하면 동정심을 느끼기 때문이다(새끼 유인원을 보면 사람들이 "아, 너무 예쁘지 않나요?")

    · '하하하' : 새끼 유인원은 아주 재밌다, 장난을 쳐서 '하하하' 웃게 만든다

c 본성

         ☞ 인간이 가진 세 가지 'C  본성'

 

     · '오', '아', '하하하'는 유인원이 내는 소리와 아주 비슷하다, 우리 조상들도 이런 소리를 냈을 거라고 생각한다

       공동체에서 이런 반응을 끌어내면 당신의 지위는 올라간다, 새끼 유인원을 소유하면 지위를 올릴 수 있는 것

       그래서 사람들이 소셜 미디어에 동물 사진을 많이 올리는 것

동물 사진을 올리는 사람들

    · 프로필 사진으로 걸면 '좋아요'를 많이 받을 거라고 생각한다

      정말 파괴적인 행위이다, 사람들은 귀엽다고 생각하지만 잔인한 것이다

        → 이익을 위해 동물을 학대하는 것

    · 새끼 침팬지나 오랑우탄 새끼 사자나 호랑이 사진에 '좋아요'를 누르지 말아라

       야생 동물 거래를 부추기는 것이다

    · 누군가가 이런 걸로 돈 버는 걸 멈추게 하려면 불법 행위에 대한 법적 조치가 필요하다

 

지금 사냥을 멈출 수 있어요
  숲에 여전히 고릴라가 남아 있을 때요
아니면 고릴라가 다 없어지고 나서야 
어쩔 수 없이 멈춰질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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