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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식과 지식 사이

EBS 위대한 수업(美 대기업을 말한다) 제1강~3강 요약정리

by 상팔자 2022. 6.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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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위대한 수업(美 대기업을 말한다) 제1강~3강 요약정리

 

위대한 마흔한 번째 강연 '美 대기업을 말한다

 

조지메이슨대 경제학과 교수 타일러 코웬

블룸버그 칼럼리스트

이코노미스트, 포린폴리시 선정 '가장 영향력 있는 경제학자'

 

 

"사람들은 대기업을 과소평가하면서 사실에 대한 냉철한 분석은 별로 하지 않습니다."

 

 

제1강 CEO의 연봉은 왜 높을까

 

■ 대기업의 역할은 무엇인가

 

  - 대기업의 중요성과 영향력은 커지고 있다

    · 미국과 한국에서 많이 논의되는 주제인데 종종 논리와 분석이 아닌 감정으로만 논의되고 있다 

    · 기업이 늘 옳거나 잘못이 없다는 것은 아니다

      실패하거나 사기를 치는 기업도 있고 일부 CEO는 부도덕하다

    · 대중은 대기업에 매몰차고 과소평가하면서 사실에 대한 냉철한 분석은 충분히 하지 않는다

 

  - 경제학자들이 보는 미국 대기업의 역할

     (※ 다른 나라의 상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음)

    1) 'CEO 연봉은 과다 책정됐나?'

        · 많은 이들이 미국 CEO 연봉이 너무 높다고 비판한다, 중산층 소득 증가 속도에 비해 너무 많이 받는다고 것

        · 미국 상위 350개 기업 CEO의 평균 연봉은 약 1,800만 달러(한화 약 219억 원)

미국 CEO와 일반 근로자 연봉차이

            → 불공평하고 부당하며 비효율적이라고 보기도 한다

        · 규모가 큰 사업에서 다른 CEO보다 하나라도 더 나은 결정을 내린다면 회사에 수억 달러 가치를 창출할 수 있다

            → 연봉 1,800만 달러는 그 능력의 대가로 생각해야 한다

        · 과거에 거액의 돈을 번 사람은 보통 일을 그만두고 전원주택에서 그냥 편하게 지냈다

          그런데 지금은 역사상 처음으로 부유층이 은퇴하지 않고 기업과 사회를 위해 더 열심히 일하고 있다

          일반적인 대기업 CEO는 인생의 전부를 일에 바친다, 많은 이들은 그러기 싫어한다(개인의 자유)

            → 이는 수요와 공급에 영향을 미친다

        · CEO를 꿈꾸는 사람이 많지 않지만 능력이 안 되는 경우가 더 많다 

 

    2) CEO의 역할은 무엇인가?

        · CEO의 역할은 그 어느 때보다 복잡하고 까다로워졌다

        · CEO라면 소프트웨어나 기술을 잘 이해해야 한다

        · 많은 회사는 미국과 한국을 포함해 전 세계에 제품을 판매하므로

          제품을 수입하는 국가에 대해 정확하게 이해해야 한다

          경제, 정치, 문화와 상호 관계 등을 파악해야 하고 수입국 관련 자유 무역 협정이나 규정과 법률을 알아야 한다

        · 오늘날 CEO는 대중과 더 많이 소통한다, 유튜브에서 연설을 하고 트위터 계정도 운영한다

           트위터에서 올바른 말을 하는 건 쉽지 않다, 대중과 적절하게 의사소통하는 능력이 필요하다

        · 회사 규모가 커지면 더 다양한 직원을 관리하게 된다

          미국 기업의 CEO라면 관리해야 할 이민자 직원도 많을 것

        · 기업은 더 많은 경쟁과 직면해야 한다

          ▶▶ 능력 있는 CEO에 대한 수요는 높지만 그런 CEO를 구하기는 어렵다

          ▶▶ 이런 수요 공급 법칙에 따라 CEO 연봉은 적절하게 조정된다

 

    3) CEO의 연봉은 어떻게 책정되나?

        · 모든 회사가 이익을 창출하지 않는다

        · CEO나 운동선수가 능력보다 많은 연봉을 받는 거로 보여도 결국 최고를 기대하며 가격을 제안한 것이고

          누가 승자가 될지는 마지막에야 알 수 있다 

          회사를 부실하게 운영한 CEO가 약 2,000만 달러(한화 약 243억 원)를 받았다고 해서 그게 꼭 잘못된 건 아니다

          경쟁의 과정이 있었다는 의미

        · 미국의 '황금 낙하산'이라는 관행에 대해 공정하지 않다고 생각해 많은 이들이 싫어한다

        회사 운영이 실패했는데 그게 CEO의 잘못이라면 해고되거나 사임하라는 지시를 받는다

        경영에 실패한 회사를 떠나며 CEO는 수백만 달러를 받는다

          → 안 맞는 CEO를 내보내고 능력 있는 CEO를 영입하는 것               

          → 컴퓨터 운영 체제 정도로 여겨졌던 마이크로소프트는 새로운 CEO가 오면서 그게 아님을 보여줬다

 

       

· CEO의 높은 연봉은 수요와 공급 법칙의 결과이며 이 어려운 업무를 수행할 적합한 인재를 찾는 건 어렵다

· 그들의 높은 연봉은 궁극적으로 상업적, 경제적 성공의 신호이다

          

      

 

제2강 일이 즐겁나요?

 

■ 일터에서 어떤 일이 벌어지고 있나

 

  - 사람들이 일하려고 하는 몇 가지 공통적인 이유 

 

    · 일은 우리의 운명이자 필수이지만 재미가 없다, 고용주가 돈을 줘야 사람들이 일을 한다

       모든 일이 즐거운 건 아니다

    · 미국뿐 아니라 영국 같은 다른 나라의 데이터를 보면 실직한 사람들이 불행하다는 특징이 있다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자살률이 높으며 좋은 성과를 내지 못하고 우울증에 걸릴 확률도 높다

    · 일자리를 못 구했거나 구직 활동을 열심히 안 한 이들은 평균적으로 큰 불행을 느끼고 좌절하며 성취감 없이 산다

       평균적으로 큰 불행을 느끼고 좌절하며 성취감 없이 산다

 

 

  - 일을 할 때 누릴 수 있는 몇 가지 이점

 

    1) 무언가 해냈다는 성취감을 느낄 수 있다

        · 재화, 서비스를 생산하고 다른 이들과 협력한다

        · 팀에 소속되고 네트워크가 생기며 친구도 사귄다

        · 인간은 이성적인 동물이다_아리스토텔레스

          이성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게 인간의 본질이다

        · 인간성 실현에 여러 영역이 필요한데 그중 하나가 바로 일이다

 

    2) 대부분의 사람들은 외부 세계와 소통하길 원한다

        · 존 메이너스 케인스(1883~1946 / 영국 경제학자)의 <우리 후손의 경제적 가능성>

           : "2030년쯤엔 대부분의 사람들이 주 15시간 노동만으로도 충분히 잘 먹고살 수 있는 풍요로운 세상이 도래한다"

            → 대부분의 사람들은 일주일에 15시간보다 훨씬 많이 일한다

            → 직장은 또 다른 관계망이다

        · 우리는 인적 네트워크를 필요로 한다, 시야를 넓히고 싶다면 일이 필요하다

        · 자기 자신과 정체성도 일을 통해 개발하는 것

          여성해방운동을 통해 더 많은 여성이 대학에 가고 일을 시작했다

        · 많은 사람들이 일하는 삶을 선택하는 건 넓은 세상과 접촉하면서 성취감을 느끼기 때문이다

 

 

  - 일터와의 단절이 사회에 미치는 영향

 

    · 코로나19로 미국의 많은 회사는 문을 닫았고 직업군에 따라 다르지만 많은 이들이 24시간 집에서 생활하게 됐다

    · 수백만 명의 미국인은 정신적 문제를 겪고 있는데 팬데믹 자체가 스트레스 원인 중 하나이다

    · 사람들은 직장에서 관계를 맺고 동료를 만나는 일상이 있었는데 갑자기 그런 것이 사라진 것

    · 단기적으로 이혼율도 높아졌다

    · 미국에서는 폭력과 살인 사건이 많아졌고 고속도로에서 과속하는 사람도 늘었다

 

 

  - 일이 재미있는가?

 

    · 우리가 일상을 즐기고 여가를 만끽할 수 있는 것도 다른 사람들이 일을 하기 때문이다

      일하는 사람들이 늘 즐겁진 않겠지만 대중들에게는 활기를 준다

    · 자본주의 체제에서 전반적 상황이 개선됐다, 사회는 건강해졌고 직장에서 돈 이상을 원하게 됐다

    · 바람직한 환경, 좋은 관계와 안전한 일자리를 원한다

    · 1950~1970년대 사이 미국의 직장은 지금보다 훨씬 위험하고 힘들었다

      (육체노동이 많았고 장애로 인해 젊은 나이에 은퇴하기도 했다)

    · 현대 사회의 직업군에서는 놀라운 창의력이 발휘된다

      (한국 영화와 드라마는 전 세계에서 성공했다)

    · 영화계, 방송계에서 일하는 건 힘들지만 동시에 성취감을 준다

      여러 사람이 함께 작업하기에 복잡하고 쉽지 않지만 우리 대다수는 그런 도전을 원한다

    · 경제가 좋아지면서 창조적인 일자리가 많이 창출되고 있다

    · 오늘날 직업도 불완전하며 끔찍한 직업도 많다

      현대 직업에 대한 비판은 수요독점 이론을 떠오르게 한다

 

    ♣ 수요독점 이론(monopsony) : 공급자는 많은데 오직 하나의 수요자만 존재하는 상태

 

        → 노동자가 선택할 직장이 하나뿐이라는 뜻  

        → 시골에 큰 회사가 한 개뿐인 경우 노동자의 처우는 열악하고 덜 행복하며 기회도 적게 받는다

 

    · 현대 사회의 장점은 수요독점이 감소한다는 것

    · 취업의 기회가 많아 도시로 이주하는 사람들, 도시는 거대한 노동 시장이다

    · 전반적으로 일자리가 개선되고 있고 그로 인해 여성의 사회적 지위도 향상됐다

    · 어느 나라나 직장마다 힘든 문제가 있지만 일할 수 없는 사람들의 상황은 훨씬 열약하다

      좌절에 시달리고 기회도 제한적이며 건강 문제도 겪는다

    · 일이 즐겁다고 결론을 내릴 순 없지만 생각보다 보람 있고 성취감이 있다

 

 

 

제3강 빅테크 기업을 위한 변명

 

 

■ 빅테크는 사회악인가?

 

※  빅테크(big tech) : 구글, 아마존, 메타, 애플, 알파벳 같은 대형 정보기술(IT) 기업

 

  - 구글

    · 주요 기술 기업 중에서 가장 수익성이 높다
    · 거의 모두 구글 검색을 사용해서 독점이라고 하기도 한다, 그러나 구글 검색 비용은 무료

    · 다른 검색 엔진도 있지만 많은 사람들이 구글을 쓰는 건 가장 유용한 검색 엔진이기 때문이다
    · 구글 광고의 이익은 혁신적인 프로젝트에 투자된다

      자율주행(컴퓨터가 자동차를 운전하는 혁신 기술) 차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캘리포니아 샌프란시스코나 마운틴뷰의 구글 본사에 가면 도로에서 무인 자동차를 쉽게 볼 수 있다

        → 구글은 무인 자동차 발전에 큰 공헌을 했다

구글의 지주회사 알파벳과 벤처기업들

    · 유튜브가 독립적인 기업일 땐 영상이 멈추건 깨지곤 했다, 구글은 유튜브 기능을 발전시켰다

      유튜브에서 모든 걸 배울 수 있다, 중간 광고는 봐야 하지만 가장 우수한 교육 자료 무료 제공 사이트

    · 전반적으로 구글 운영방식은 유례가 없었다

      

  - 메타(구. 페이스북)

    · 메타가 만든 왓츠앱은 소통하는 수단으로 편리하다

    · 팬데믹 동안 왓츠앱의 역할은 더 중요해졌다,

      과학자들은 서로 코로나바이러스 정보를 공유할 때 왓츠앱 대화방이 가장 빠르고 효율적인 걸 깨달음

      모든 토론을 기록할 수 있어 이메일보다 훨씬 효율적

    · 페이스북 외에 인스타그램과 인스타그램 스토리도 제공함

      내레이션을 올리고 녹화를 하고 영상도 만든다

    · 메타가 사용자 정보를 외부에 판다고 비난하는데 메타는 정보를 파는 게 아니라 제삼자가 광고를 보내도록 함

    · 메타와 같은 기술 기업이 양극화를 이끌고 정치적 선동을 한다고 비판하기도 한다

      하지만 다양한 관점을 비교해 보고 그동안의 역사를 봐야 한다

      과거에도 정치 양극화와 선전은 늘 있었다

      사람들은 카를 마르크스와 마오쩌둥의 저서를 읽었다, 히틀러의 '나의 투쟁'을 읽고 나치가 되기도 했다

        → 오래전에도 가짜 정보는 있었고 양극화가 심했다, 다른 매체를 통해 잘못된 사상을 주입받기도 했다

        → 현재 직접 영향을 받으니 더 나쁘다고 느끼는 것뿐이다

    · 소셜 미디어는 많은 사회 문제를 알린다

      1960~70년대 미국의 베트남전 참전, 소셜 미디어가 없던 당시 사람들은 꽤 오래 전쟁을 지지했다

      (소셜 미디어가 있었다면 베트남전이 실수라는 걸 1년 내로 파악했을 텐데 정보 제공자가 적어 10년이 넘게 걸렸다)

      (당시 주요 TV 방송국은 3개였고 미국 정부 허가로 운영됐다)

    · 어떤 이들은 소셜 미디어가 이상한 생각을 심는다고 비난하는데 그건 사실이 아니다

      도널드 트럼프는 소셜 미디어 덕에 당선됐다고 하는데 이처럼 소셜 미디어가 사람들을 극단주의로 몰 수도 있다

      하지만 급진적인 좌파 후보였던 버니 샌더스, 엘리자베스 워런은 소셜미디어에서 찬사를 받았지만 조 바이든이 당선

        → 소셜 미디어가 사람을 극단화한다는 건 시간을 두고 확인해야 한다

    · 소셜 미디어는 의견이 다른 사람을 팔로우할 수 있고 다양한 의견에 노출된다

      소셜 미디어는 장기적으로 지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이다

        → 물론 그 효과가 복잡해서 결과를 누구도 예측할 순 없다

    · 극단적 시각으로 소셜 미디어를 비판하는 건 문제가 있다

    · 과학 발전이라든지 다른 나라 사람들과의 의사소통을 훨씬 더 용이하게 만들었다

    · 수만 명이 넘는 많은 사람들이 소셜 미디어를 통해 독립적이고 다양한 목소리로 청중을 확보했다

 

  - 소셜 미디어의 역기능도 있겠지만 순기능이 상당하다는 걸 기억하고 역기능이 과장돼 있음을 알아야 한다

    · 빅테크는 사회악이 아니다, 신중하긴 해야 하지만 우린 더 나아질 수 있다

    · 빅테크의 순기능을 인정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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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수업

조셉 르두 공포란 무엇인가? - 불안, 공포 등 감정 연구, 세계적 신경과학자 - <우리 인간의 아주 깊은 역사>, <느끼는 뇌> 저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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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원의 기적 EBS에서 전 세계 최고의 지성을 한 자리에 만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방송시간 EBS1TV 월~금 23:35~23:55                        EBS2TV 월~금 22:00~22:20(재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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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금 15:05~15:25(재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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