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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식과 지식 사이

EBS 다큐프라임_자본주의 4부 세상을 바꾼 위대한 철학들

by 상팔자 2022. 9.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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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인류에 대한 특별한 인문학적 보고서

 

시대탐구 대기획 5부작 자본주의  4부 세상을 바꾼 위대한 철학들

 

 

♨ 자본주의의 본질과 모순 ♨

 

  - 에이먼 버틀러(Eamon Butler), 영국 아담스미스 연구소 소장

    · 아담스미스가 '부자들의 편'이라고 하는 건 말도 안 됩니다. 그는 가난한 사람들을 지지했어요

    · 그가 시장개방을 신봉하는 이유는 「빈곤층」 때문이에요

    · 아담 스미스는 경전 같은 존재예요. 다양한 이야기를 끌어낼 수 있어요

  - 벤 파인(Ben Fine), 영국 런던대 경제학 교수 / 저서:  마르크스의 자본론, 소비의 세계: 물질과 문명

    · 마르크스가 최고의 사상가인 것은 그에 반대하는 사람들도 모두 동의할 겁니다

    · 경제위기가 닥칠 때 급진적 사상가가 다시 주목받는다는 것이 놀랄 일은 아니죠

  - 로버트 스키델스키(Robert Skidelsky), 영국 상원의원 / 워릭대 명예교수 / 저서: 존 메이너드 케인스 평전

    · 케인스도 시장을 믿었어요. 케인스는 '자본주의는 인간의 열망을 위한 최고의 시스템'이라고 믿었어요

    · 케인스는 두 가지 문제를 해결하면 자본주의는 생존할 수 있을 거라고 했어요

  - 스티브 데이비드(Steve David), 영국 경제연구소 교육담당 이사

    · 사실 하이에크는 우리가 자유주의 시장 질서에 살고 있다는 것을 부인할 거예요

  - 조나단 울프(Jonathan Wolff), 영국 런던대 철학교수 / 마르크스 전문가 / 저서: 정치철학 입문

    · 어떤 저항이 필요할 때 사람들은 영감을 필요로 합니다 그럴 때 마르크스를 찾죠

 

 

  - 경제학의 창시자 '아담 스미스' 

 

    · 영국 스코틀랜드 글래스고 대학 철학교수, 경제학의 아버지

    · 「도덕감정론」(1759), 「국부론」 저자

    · 공명정대한 관찰자(the real and impartial spectoator)

      : 이기적인 존재인 인간이 어떻게 도덕적인 판단을 할 수 있는가?

      : 기본적으로 인간은 사회적 존재로서 도덕적인 행동을 해야 한다

      : 이 이론의 유명세로 영국의 정치가 찰스 타운젠드 공작의 양아들과 대륙 여행을 하게 된다

      : 3년 동안 계속된 여행에서 벤자민 프랭클린, 튀르고, 프랑수와 케네 등 쟁쟁한 사상가들과 만남

        유럽 여행 견문록이 국부론의 시작이 됨

 

    · 18세기는 봉건적 질서가 무너지고 근대의 자본주의가 막 시작되는 변화의 시기였다

      영국에서는 산업혁명을 시작으로 생산량이 증가하였다

      늘어난 생산품을 팔 수 있는 더 넓은 시장 필요, 자유무역 활발

      국가의 부를 금·은의 축적으로 보는 중상주의 사상이 지배

 

    · 프랑수아 케네(Francois Quesnay, 1694~1774), 프랑스 경제학자, 중농주의자

      : 경제표를 만들어 낸 경제학자이자 루이 15세의 주치의

      : 케네 혈액론, 사회를 하나의 육체로 보고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 필요한 조건에 대해 연구

        사람이 식량을 먹어야 살 수 있듯이 사회도 마찬가지이다

        인간이 노동을 해서 식량과 원료를 얻고, 상품을 유통해야 사회가 성장

        사회는 세 계급으로 구성되어 있고 화폐는 세 계급 사이를 마치 혈액처럼 돌면서 생산물을 공급한다

        토지만이 부의 원천이라는 중농주의를 주장

    · 케네의 사상은 스미스에게 큰 영감을 줌, 국부를 증대시키기 위한 방법을 연구

 

    · 국부론(1776)

      : 어디서든 노동이 이루어지면 부가 생산될 수 있다(부는 노동이 만든다)

      : 국부는 모든 국민이 연간 소비하는 생활필수품과 편의품의 양 

      : 중상주의 사상을 정면으로 반박, 모든 가치는 노동에 의해 생기므로 상품의 가치는 생산하는데 들어간 노동량이 좌우

 

      ※ 보이지 않는 손 : 우리가 빵을 먹을 수 있는 것은 빵집 주인의 자부심 때문이 아니라 돈을 벌고 싶은 이기심 때문이다

                                     하지만 결국 가격을 결정하는 '보이지 않는 손'이 있어서 시장경제가 활발하게 한다  

                                     자유로운 시장만이 개인과 국가를 부자로 만든다,

                                     완전한 자유 시장 체제(System of Perfect Liberty)

 

      : 분업과 국민총생산, 무역과 개방의 중요성, 보호무역의 문제점들 등 근대 경제의 기본원리를 설명

      : 자본주의가 작동하는 기본원리를 가장 정확하게 설명하고 있는 명저

      : 자유무역을 신봉하고, 거대 정부를 반대하고, 자유 시장 경제를 지지하여 '돈 많은 부자들의 편'이라고 오해했다

        그러나 개인의 경제적 이기심은 사회의 도덕적 한계 내에서만 허용한다고 말함

        인간은 도덕적인 존재이고 경제도 그 도덕 체계의 한 부분이다 → 국부론은 인간 행동 규범 안에서 생긴 것

         → 도덕감정론의 이론이 국부론에서 다시 등장한다

      : 대중을 돕는 최선의 길은 자유 시장 경제라고 주장했다

        인간은 이기적이지만 우리의 마음속에는 서로에 대한 존중과 배려가 있어 이기적인 행동도

        공공의 이익으로 전환할 수 있을 거라고 믿었다

      : 인간의 도덕적 범위 내에서 완전히 자유로운 시장 체제 추구

 

    · ' 국민이 대부분이 가난하고 비참하게 사는데 그 나라가 부유하다고 말할 수 없다'

 

 

 

  - 독일의 철학자 '칼 마르크스'

 

    · 독일의 경제학자, 철학자(1818~1883)

    · 영국 공영방송 BBC 설문조사

      지난 1000년간 가장 위대한 철학자 1위(1999) , 지난 1000년간 가장 영향을 끼친 책 1위 자본론(1999),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철학자 1위 칼 마르크스(2008)

      최초로 '왜 가난한 사람은 항상 가난할까', '자본주의 체제는 정말 이상적인 체제일까'라는 의문을 던진 철학자

    · 젊은 시절엔 헤겔(1770~1831, 독일의 철학자)의 변증법에 빠짐

      : 세상에 모든 것은 정·반·합의 법칙으로 변화 발전한다는 철학 

      : 절대정신(세상을 변화, 발전시키는 주체)에는 동의하지 않음

    · 포이에르바하(1804~1872, 독일의 철학자)의 유물론(물질이 세계를 구성하고 지배하며 이끌어간다)을 받아들임

    · 헤겔의 변증법에 포이에르바하의 유물론을 더해 유물론적 변증법이라는 철학을 갖게 됨

    · 1843년 독일 쾰른, 라인신문 편집장 시절 기사를 검열 당함, 라인신문 폐간

    · 1844년 카페 드 라 레장스에서 엥겔스(1820~1895, 독일의 경제학자)와 공산주의를 접하게 됨    

      : 엥겔스는 사회주의(공산주의의)의 후원자였다, 마르크스가 자본론 1권을 마칠 때까지 계속 돈을 보냈다

    · 1845년 벨기에 브뤼셀에서 프로이센 국적을 포기하고 비밀 동맹과 접촉함, 혁명을 원함

    · 1848년 공산당 선언, 노동자들의 현실을 보고 그 개선방향을 찾고 자본주의 체제 안에서 변화 가능한 것들을 연구

    · 1849년 영국으로 망명, 정기적인 수입이 없어 항상 돈 문제에 시달렸다

    · 생활의 안정 후 자본론에 집필을 시작함

 

    · 자본론(1867) 출간

      : 자본론은 유물론적 변증법을 경제 연구에 최초로 적용해서 자본주의의 문제점을 분석한 책

      : 상품은 사용가치와 교환가치 둘 다를 가지고 있는 것이며 노동을 통해 생산해 낸 것

        상품의 가치는 상품 생산에 들어간 평균 노동시간으로 결정된다

      : 화폐는 상품의 가치를 표시하는 수단, 화폐의 물신성 경고(돈이면 다 될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

      : 노동이 최고의 가치라는 아담 스미스의 말에 동의했지만 분업은 오히려 노동자를 기계 부품처럼 만들어 버린다고 함

      : 쉬지 않고 열심히 일하는 노동자는 왜 항상 가난하고, 놀고먹는 자본가들은 왜 점점 더 부자가 될까

        어떻게 자본이 이윤을 남기는가에 대해 설명

      : 노동시간이나 노동일수를 늘이는 '절대적 잉여가치'의 원리에 대해 설명

        빵 한 개를 만드는 데 드는 노동 시간

노동시간에 따른 화폐가치
1 노동시간을 화폐로 환산해서 1,000원이라고 하면 빵 한 개는 3,000원

        → 노동자가 1일 8시간 일하면 24(3X8) 노동시간, 빵 8개의 가치는 24,000원

        → 문제는 기계나 원료는 그 가치가 그대로 인정됐는데(8,000원) 자본가는 노동자에게 일당 3,000원만 지급           

절대적 잉여가치의 원리

        → 5,000원은 자본가의 주머니로 들어감(잉여가치)

        → 자본가가 일을 그만두라고 할 수 있으므로 싫다고 말할 수 없는 상황

             자본가는 이윤을 위해 더 많이 일하게 하고 일당은 더 주지 않는다

 

      ※ 절대적 잉여가치 : 노동시간 연장으로 생기는 잉여가치

 

      : 더 많은 이윤을 위해 노동 생산성을 높여야 한다고 생각

        빵 3개를 노동자가 손으로 만들 때 3시간, 기계를 쓸 때 1시간이 걸림

          → 필요 노동 시간은 줄어들고 잉여 노동시간이 늘어남, 노동자의 임금은 날로 싸지고 자본가는 이윤을 남기게 된다

 

      ※ 상대적 잉여가치 : 필요 노동시간이 줄어들어 잉여노동시간이 늘어나 생기는 잉여가치

 

      : 최초로 '착취하는 자본주의의 본질'을 이해했다, 착취 현상이 일어날 거로 생각함

      : 기계가 노동을 대신하면 실업이 증가 - 실업자의 증가로 임금 하락 - 시장의 붕괴를 주장

        자본주의 붕괴 후 사회주의 사회의 등장을 예견

        프롤레타리아 혁명으로 자본주의가 사라지고 공산주의가 도래할 것이라는 구조를 설명

  

    · 자본론은 가난한 노동자들에 대한 연민과 그들을 위기에서 구하고자 하는 열정으로 쓴 것이다

 

    · 마르크스는 자본주의의 모순을 주장한다, 생산이 쉬워진 신용화폐로 미래에 투자한다

      동시에 빚을 양산하고 디폴트를 일으키고 위기를 가져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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