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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식과 지식 사이

EBS 위대한 수업2(한 컷의 세계) 1강~4강 요약정리

by 상팔자 2022. 10.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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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위대한 수업2(한 컷의 세계) 1강~4강

 

위대한 마흔다섯 번째 강연 '한 컷의 세계'(시즌2 세 번째)

 

 

스티브 맥커리 '매그넘' 소속 사진작가

로버르 카파 금메달 수상(1980), 올리비에 레봇 기념상(1985,1992)

유엔 국제 사진 위원회 선정 특별 공로상(2002), 국제 사진 명예의 전당 입성(2019)

 

 

"마음의 눈에 보이는 걸 사진에 담아내야 합니다"

 

 

 

 

1강 인도로 가는 길

 

스티브 맥커리의 사진들

- 사진은 세상을 감상하는 방법이고 세상을 배우고 세상을 고찰하는 방법이다

  · 사진작가 아니었다면 꿈도 꾸지 못했을 장소에 가게 됐다

  · 유럽에서 1년간 지내며 그곳에 매료되었고 어떤 직업을 택하든 여행할 수 있는 걸 하기로 했다

    세상을 보고 싶었고 다른 문화와 사람들을 경험하고 싶었다

  · 학교에서 영화 제작을 배웠지만 그보다는 스틸 사진 촬영을 접하고 사진과 사랑에 빠졌다

  · 1974년 펜실베니아 지역 신문사 사진기자로 입사

    지역 사회와 일상을 촬영하는 건 정말 신났지만 반복되는 일이라 멀리 여행을 가고 싶었다   

    직장을 그만두고 인도로 떠난다

스티브 맥커리의 인도행

  · 인도의 붐비는 사람 속에서 살아 있음을 느꼈다

  · 인도는 종교, 인종, 지리적으로 정말 다양한 나라이다

    일에 대한 열정과 영감을 많이 주는 곳이다

  · 첫 인도 여행 2년 동안 인도를 진정으로 이해하려고 노력했다

    첫 번째 여행 이후로 인도를 방문한 횟수만 80번 이상

 

  "영감을 주는 좋은 장소를 찾으면 여러 번 가서 다른 방식으로 봐야 한다"

 

  · 인도 콜카타의 특징은 사람들이 밖에서 일한다는 것이다

    거리에서 씻고 요리하고 일도 한다

인도 콜카타

  · 빛이 강할 때는 건물 안으로 들어가거나 거리의 그늘진 곳을 촬영했다   

    도시에서는 거리에 있는 그늘이나 건물, 시장 안에 들어가서 촬영할 수 있다       

인도 델리

  · 11시까지 촬영을 하다가 호텔에서 2~3시간 휴식을 취한 뒤에 일몰까지 촬영을 하면서 돌아다녔다

    날씨와 상관없이 하루도 쉬지 않았다

    특히 4~6시까지는 일종의 신성한 시간이었다, 그 시간만큼은 무슨 일이 있더라도 거리에서 사진을 찍었다

    마치 명상의 공간에 들어가는 것처럼 머릿속에 사진도 떠오르고 대상 간의 관계도 보였다

인도 자이푸르

  · 색의 축제라고 불리는 인도의 '홀리' 축제

    항상 색상이 진실을 정확히 전한다고 생각한다, 색상으로만 말할 수 있는 많은 얘기가 있다

    불교 수도원이나 힌두교 사원의 문화 상당 부분도 색과 관련되어 있다

    이야기를 제대로 전하려면 색을 말하는 건 필수적이고 사진을 찍는 가장 좋은 방법은 

    물론 흑백 사진도 괜찮지만 컬러 사진은 더 완전한 얘기를 해준다

인도 홀리 축제

  · 원래 6주 예정이었던 인도 여행은 2년을 지내게 되었다

    사진으로 남기고 싶은 많은 얘기와 장면을 발견했던 것이다

    2년 동안 사용한 필름이 300통 정도였다(이것을 기반으로 잡지사와 신문사에서 작업 의뢰를 받을 수 있었다) 

인도 알라하바드와 바라나시

  · 사진을 통해 삶이 더 풍요로워졌다, 세상을 보고 배우는 방법을 알려줬다

    사진이 없었다면 사람들을 만나고 여행할 기회가 없었을지도 모른다

    사진 덕분에 독특하고 아름답고 때로는 두려운 경험을 할 수 있었다

 

 

 

 

2강 폭우 속의 사람들

 

 

- 영감은 당신의 삶과 예술적 욕구, 호기심에서 나온다

  · 관심사가 무엇이든 더 많이 배우고 창작하려는 동기를 준다

영감을 찾는 방법

  · 밖에서 열심히 시간을 보내다 보면 결국 영감이 당신 어깨에 닿고 뮤즈가 되는 것이다

    그래서 좋아하는 국가나 도시에 가는 게 중요하다

  · 마음에 끌리는 장소를 찾는 건 언제나 중요하다(꼭 사진을 안 찍더라도)   

스티브 맥커리가 12살에 본 사진

    12살에 본 사진 에세이를 보고 마법 같고 신비롭다고 생각해 언젠가 직접 가보고 싶었다

    그로부터 20년 후 인도의 우기를 직접 경험했다

    인도는 비가 엄청 내리거나 한참을 안 오기도 한다, 비가 내리길 바라는 사람들에겐 생사가 달린 문제이다

    인도는 그렇게 극적이었다, 우기는 대단한 연중행사이다

    1년에 한 번 양동이로 들이붓듯이 내리는 비의 힘과 강렬함이 대단하다, 그건 뇌리에 지울 수 없는 기억을 남겼다

 

 - 우기시의 촬영

  · 폭우는 너무 강하고 길어서 때때로 며칠 동안 쉬지 않고 내렸고 그걸 카메라에 담았다

    정말 강렬한 장면이었고 도전도 됐다 

    폭우 속에서 우산을 쓰고 촬영해야 했고 렌즈가 빗물에 젖어서 계속 렌즈를 닦아야 했다

    우기가 가장 극적일 때는 도시가 범람할 때이다

    보트를 타기도 하고 가슴까지 오는 장화를 사기도 했다(그러나 별로 효과가 없었다)

    결국 남들처럼 우기를 받아들이고 그냥 빗물에 젖고 물 안에서 사람들과 다니고 운에 맡겼다

    그들의 이야기를 담고 싶다면 나를 다 바쳐야 한다고 생각했고 때론 하루에 8시간씩 물속에 있었다

    뚜껑이 없는 맨홀이나 도로 표면의 구멍 때문에 땅에서 발을 떼지 않고 미끄러지듯 움직여야 했다

 

  · 보통은 작가가 사진을 어디에서 찍었는지 생각하지 않지만 사진 속의 인물만큼 불편한 상황에 있다

불편한 상황 속에서 그들의 삶을 이해

    시골이나 산속에 일할 때는 비를 피할 곳이 없어서 내내 악천후에 있어야 했다 

    대형 플라스틱 방수포로 모든 장비를 덮어야 했다

    또 필름을 하루에 5~10번 정도 갈아야 했다, 셔터에 물이 들어가서 어렵게 작업을 하고도 못 쓰게 되는 경우도 있었다

    산길의 멋진 초목과 꽃은 아름다웠지만 신발에 거머리가 들어가서 피가 가득했다

    하지만 아름다운 사진을 찍으려면 치러야 하는 대가였다

    

- 인도를 여행하면서 배운 건 인내심과 관찰력이다

  · 인도에서 많은 어려움을 겪은 후에 인내력과 참을성을 얻을 수 있었고 관찰력의 중요성도 깨달았다

  · 인도에서 버틸 수 있었던 건 그곳에 극적인 스토리가 있었기 때문이다

    계속 그곳에 대해 탐구하고 싶었고 사람들의 이야기를 전하고 싶었다

  · 때론 익숙한 건 사진에 담기 어렵다, 너무 익숙한 상황은 낯선 장소만큼 매력과 경이로움이 없다

    잘 모르는 곳에 가야 탐험하고 연구할 수 있다

  · 처음엔 낯선 외부인 여행자였지만 그들과 함께하고 그들의 삶에 들어가는 것이다

    사람들의 삶을 드러내는 건 대단한 일이다

  · "순간의 진실을 꿰뚫어 보고 그 상황에서 최선을 다해야 한다"

  · 어려움을 극복하고 절대 포기하지 말아야 한다, 프로젝트를 끝까지 해낼 수 있는 의지와 탄력이 필요하다

    원하는 걸 깊이 파고들어 실현해야 한다

 

 

 

 

3강 아프가니스탄 소녀

 

 

- 아프간 내란의 사진

  · 스스로가 어떤 사진작가인지 규정할 수는 없지만 확실한 건 아프간 지역이나 분쟁 지역에서 사진을 찍을 때

    사람들이 우리가 사는 세상에 대해 인식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 파키스탄의 한 호텔에서 만난 아프간 난민은 그에게 아프간이 폭격당하는 상황을

    세상에 알릴 사람이 필요하다고 했다, 아프간에서 벌어지고 있는 전쟁을 기록해 달라고 했다

    교전 지역에서 일해 본 적이 없어 처음엔 내키지 않았지만 결국엔 중요한 이야기라는 생각이 들었다

  · 40년간 총 서른 번을 갔고 아프간에서 몇 주간 촬영한 후 필름을 집으로 보내 출판을 하고 인정을 받게 됐다

아프가니스탄의 사진

    아프간 내란은 중요한 이야기였고 많은 잡지에서 이 내란을 담은 사진을 구하려고 했다

    그때를 기점으로 많은 작업 의뢰를 받았다

 

- 샤르바트 굴라의 사진

  · 1984년 파키스탄의 난민캠프에서 촬영한 사진으로 '아프간 소녀'로 불렸다

  · 난민캠프의 학생들은 아프간을 떠나서 파키스탄으로 왔다

    당시 파키스탄에는 약 200만 명의 아프간 난민이 살고 있었다

    전쟁으로 조국을 떠난 그들은 자신들의 이야기를 세상에 알리고 싶어 했다

  · 학생들을 둘러보다가 구석에서 한 소녀를 보았고 아름다운 얼굴과 예리한 눈이 돋보이는 샤르바트 굴라였다

    그 순간, 그 아이의 모습을 찍고 싶다는 걸 깨달았다

아프가니스탄소녀의 사진

    샤르바트는 당시 고아였고 아프간 집에서 난민촌까지 며칠을 걸어왔다

    산을 넘고 눈을 헤치고 무장 헬리콥터를 피해서 와야 하는 위험한 길이었다

  · 소녀의 표정은 마치 자신이 끔찍한 곳에 사는 난민이라는 걸 말해주는 것 같았다

    소녀의 표정에서 강렬한 호기심이 드러났다

    아름다운 눈으로 응시하는 모습이 마치 번개처럼 머리를 강타했다, 정말 놀라운 사진이 될 거라 생각했다

    편안한 상태에서 조용하고 친절하게 접근하는 것이 목표였다

    다른 학생들의 사진을 먼저 찍으며 그 아이가 사진 찍는 걸 편안하게 느끼길 바랬다

    소녀는 앉아서 1,2분 동안 렌즈를 응시했다, 몇 분 후 촬영이 끝났다고 생각했는지 일어나서 걸어 나갔다

    카메라에 뭐가 찍혔든 소녀가 어떻게 찍혔든 그것이 전부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그건 사진 속 모든 게 완벽했던 아주 드문 경우였다

    텐트 배경색소녀의 빨간 숄대비됐다, 아이의 눈과 텐트로 들어온 빛이 정말 잘 맞았다

    그리고 아이는 진실된 표정을 지었다, 웃고 있지 않지만 쏘아보지도 않았다

    전 세계 사람들의 상상력을 사로잡은 놀라운 사진이 됐다

    35년 전의 사진이지만 지금도 사람들이 공감하고 감상하고 있다

 

- 위험을 감수할 가치가 있는지는 스스로 결정해야 한다

  · 분쟁 지역에 있거나 내전이 일어난 곳에 있을 때 사회가 불안정하고 항상 위험이 도사리고 있다

  · 안전한 곳에서 일하지 말라는 의미는 아니다

    하지만 안전지대에만 머물고 세상을 더 나은 곳으로 만들 기회를 놓치는 건 실수이다

    사람들의 생각과 태도를 바꿀 이야기를 할 기회를 말이다

    그냥 물러서고 노력하지 않는 건 가장 나쁜 것 같다

    최선을 다 하지 못한 채 후회할 바엔 죽는 게 나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했다

걸프전 당시 쿠웨이트의 사진

  · 그들의 상황을 알릴 수 있다면 사람들이 그들을 돕고 정부에 압력을 가할 수도 있다 

    실제로 만난 난민촌 자원봉사자 중에서 샤르바트의 사진을 보고 온 사람도 있었다(사람의 마음을 움직인 것)

  · 당신이 사진작가고 분쟁지역의 이야기를 전하고 싶거나 환경, 난민 등의 문제에 대해 말하고 싶다면

    세상을 변화시키려고 노력하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문제 상황을 보여주면서 도움을 끌어내는 얘기를 하는 것이다

  · 사진과 그 속에 담긴 이야기로 세상을 더 나은 곳으로 만드므로 사진작가는 고귀한 직업이라고 생각한다

 

 

 

 

4강 촬영의 기술

 

- 직관

  · 아무것도 모르고 어딘가에 가는 게 좋다, 계획이나 대본 없이 즉흥적으로 되는 대로 하는 것이다

    그런 식으로 자유롭게 흘러가게 하는 게 재미있다

  · 무언가에 대해 직관적인 느낌이 들 때 그건 뇌가 아니라 육감에서 올 것이다

    길을 걸어가거나 특정한 상황을 촬영할 때 모든 소음과 혼란에서 자유로워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때가 바로 직관과 경험에 의존할 순간이다

  · 자동 조종 장치를 켠 것처럼 전체 장면과 상황을 머릿속에 저장하고 모든 것을 동시에 보게 된다

    그럼 서로 다른 것들의 관계나 구조가 보인다, 사방에 사진 찍을 게 많아진다

    오랜 시간이 걸린 학습의 결과이다

  · 하지만 사진을 많이 찍는다고 꼭 좋은 작품이 나오는 건 아니다

    갑자기 멋진 순간이 나타나 딱 두 장을 찍기도 한다

차창에 기대는 엄마와 아이 사진

    에어컨이 켜진 안락한 택시 안에 앉아 있었는데 바깥에서 한 어머니가 더위와 비, 고통 체증을 뚫고 

    뭔가를 기대하며 자신의아이와 함께 왔다

    이 건 두 세계의 충돌이었다, 카메라를 들어 올린 건 본능적 반응이다, 세팅도 보지 않았다

    흔치 않은 상황이었다, 배경과 선명도도 다 좋았고 촬영 환경이 완벽했다

  · 사진을 찍다보면 뭔가를 놓치거나 조건이 안 맞기 일쑤이다

    많은 실수와 실패를 겪으면서 다음에 마주할 상황을 기다려야 한다

    그런 의미에서 대상을 자세히 살펴보는 게 중요하다

    마음에 와 닿는 상황을 마주치면 초점 거리도 다르게 해 보고 때론 가까이 때론 조금 멀게 찍어 보기도 한다

    그 자리를 떠나면 상황은 영원히 끝나버린다

 

  "마음의 눈에 보이는 걸 사진에 담아내야 한다"

 

  · 사진작가는 어느 방향으로나 카메라를 겨눌 수 있다

    어디로 카메라를 향하는지에 따라 무슨 얘기를 할지 정해지는 것 같다

    어떤 이야기를 전하려면 많은 요소가 필요하다

  · 이야기를 진실되게 전달하고 있는 그대로의 삶을 보여주고 싶다면 윤색할 필요가 없다

    실제 그들의 삶이니까

  · 아프간의 석탄 광산에서 작업할 때  탄광에서 한 팀이 나오고 들어가는 교대 시간을 촬영하고 싶었다

    그래서 탄광 입구에 서 있었다, 탄광을 나오는 광부들의 얼굴은 석탄 가루로 뒤덮여 있었는데

    그 모습이 아주 인상적이었다, 그런데 어떤 남자가 나오자마자 담배에 불을 붙여 정말 놀랐다

    수백 미터 아래엔 통풍구도 없고 탄광은 석탄 먼지로 공기가 좋지 않은데 광부가 담배를 피우려는 걸 보고

    약간 충격을 받았다

아프간 탄광에서 담배피는 남자

 

- 좋은 사진이란?

  · 좋은 사진은 보는 것만으로도 당신을 변하게 할 수도 있다

좋은 사진이란

    그 사진 속 처음 보는 세상에도 깊이 공감할 수 있을 것이다

    "사진이 당신에게 말을 걸어야 한다"

    당신을 깜짝 놀라게 하고 흥미를 느끼게 해야 한다

  · 항상 주의를 기울이고 집중하고 좋은 사진을 만들 수 있는 곳으로 가려고 노력한다    

    40년 동안의 경험을 바탕으로 사진의 조명과 구도 등을 공부했으니 오늘의 내가 젊은 시절보다 나을 수는 있다

    예전엔 빛에 대한 감각이나 순간을 포착하는 감각도 별로 없었다

    지금은 예전과 다르지만 여전히 두렵고 긴장된다(경력 45년 차)

    하지만 당신이 편안한 마음으로 하루를 즐길 때 지금 이 순간을 온전히 살아갈 때 마법이 일어나는 것 같다

  · 나만을 위한 예술 작품인 개인 작업도 좋다, 반드시 인정받으려고 뭔가를 해야 하는 건 아니다  

    자신이 하는 일을 사랑하기 때문에 계속하는 것이다, 인정을 받든 말든 계속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어떤 예술 활동이든 좋아하니까 하는 것이다

    그런데 어떤 수준의 성공을 기대하다가 성공하지 못하면 불행하다고 생각하는 건 재앙적인 관점이다

    인생에서 무엇을 하든 즐거움과 기쁨을 누려라, 중요한 건 열정을 찾고 당신이 사랑하는 걸 찾는 것이다

    처음 사진에 관심을 갖게 된 동기에 집중하라

    약속하건대 꾸준히 연습하고 노력하면 훌륭한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명예가 따라온다면 좋겠지만 그게 주된 동기여선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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