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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식과 지식 사이

EBS 위대한 수업(젠더)제1강~5강 요약 정리

by 상팔자 2021. 9. 29.

위대한 수업 네 번째 강연 '젠더'

 

UC버클리 비문학과 교수 주디스 버틀러

<젠더 트러블>, <욕망의 주제들>의 저자

 

제1강 어떻게 정의할 것인가

 

■ 젠더의 정의

    - 젠더(gender) : 영어 단어, 논쟁의 대상, 생소한 단어

 

    - 젠더 이론의 핵심은 해석의 문제 

      · 반감을 일으키는 단어

      · 성별에 대한 도전으로 인식

      · 전통적 도덕성과 충돌

      · 성소수자의 가능성의 확장

      · 페미니즘이나 성소수자의 약칭으로 이해하기도 함.

 

    - 시몬 드 보부아르(1908-1986) : 프랑스의 실존주의 사상가, 주체로서의 여성을 강조한 20세기 페미니즘의 선구자

      · 「제2의 성」 '여자는 태어나는 것이 아니라 만들어지는 것이다'

      · 성별(sex) : 생물학적 성 / 젠더(gender) : 사회.문화적 성을 구분하는데 영향을 끼침

      · 생물학은 여성의 인생을 결정할 수 없다.(생활방식, 직업 등 개인의 선택의 문제)

 

    - 남성 또한 젠데 규범에 제약을 받는다.

    - 자유는 투쟁이며 젠더도 이에 속한다 : 견고한 사회적 규범과 관습을 바꾸려는 노력

    - 1970년대의 해석 : 성별(sex) : 선천적인 범주 / 젠더(gender) : 성별의 사회적 해석

 

    - 성별의 개념은 사회적 맥락 속에서만 그 의미를 가진다.

      · 제도, 문화, 언어, 의학/과학적 관습의 역사에 따라 달라진다.

      · 한 가지 성 모델 : 고대 의학작들의 성별 구분 모형, 남성만이 유일한 성이며 여성을 남성의 퇴행형으로 인식

      · 성별 분류 : 역사적 흐름, 언어, 과학사에 따라 다르다

    

    간성(intersex) : 남성이나 여성의 신체 정의에 규정되지 않는 사람. 하나의 몸에 남녀의 성기를 동시에 지니기도 함

 

 

 

제2강 선택이 아닌 현실

 

■ 젠더는 현실

    - 페미니스트는 생물학적 차이를 부정하는가

      · 출산은 선택의 자유 : 출산에 대한 기대는 사회적 산물

      · 결혼제도가 번식능력을 전제로 하지 않는다

      · 사회는 생식활동을 조직화 하지만 생물학에서 비롯되지 않는다.

      · 성물학적 성별이 부여한 삶의 방식 : 전통적 가족형태는 이성애, 남성 권위를 향한 복종과 같은 불평등한 권리,

                                                      덜 가치 있는 존재라는 감각

 

        → 생물학적 차이를 부정하는 것이 아니라, 의료와 법은 여성을 어떻게 다루는가가 중요

        → 생물학적 차별을 받아서는 안된다. 

 

    - 페미니스트에 대한 두려움의 실체

      · 모든 여성들의 페미니스트의 의견에 동참하여 가족제도 붕괴, 인구 감소를 가져올 것이다

      · 가족에는 다양한 형태가 있다 : 이성애, 한부모, 딩크족, 동거 가족 등

         → 페미니스트는 무엇을 선택하든 모든 결혼은 똑같은 가치를 가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 태어날 때 부여받은 성별

      · 자기 몸에 대한 감각, 사회적 정체성, 사회적 현실, 진로 사이의 구분

      · 우리 삶이 사회 변혁에 얼마나 열려 있는지 보여주는 척도

      · 트렌스 젠더의 문제

 

    - 성별은 상횡이다 : 성별을 이해하는 방법은 시간과 공간에 따라 변화한다

      · 젠더가 변하는 이유 : 사회 문제에 반응, 다른 문화와 접촉

      · 제2의 성 : 1949년에 발간된 페미니즘 이론서의 고전

 

    - 보부아르에 대한 논쟁

      1. 오직 '여성'만을 대상으로 하는가?

        해석은 다를 수 있으나, 여성이라는 성별은 사상, 출산, 결혼, 섹슈얼리티에 대해 인과론적 결정은 하지 못한다.

        또한 지정된 성별은 젠더에 대해 결정하지 못한다.

      2. 남녀 범주는 항상 이성애의 틀을 전제로 하는가?

      3. 성별 간의 물리적 차이를 규명할 수 있는가?

 

       → 성별의 범주는 정해진 사실이 아닌 상황 : 여성의 삶은 근본적으로 결정되어 있지 않다.

 

 

 

제3강 언어의 장벽

 

■ 성별과 젠더의 구분

    - 시몬 드 보부아르가 간과한 것 : 트렌스젠더

    - 성별(생물학적 성)과 젠더(사회적 성)은 같다는 통념

    - 성별은 과학만으로 결정되는 단순한 사실이 아니다.

    - 성별은 외모에 대한 사회/문화에 영향을 받는다. 

    - 성별의 역동성은 반복해서 간과된다 : 신체와 문화의 상호작용을 포함해야 한다.

 

■ 언어에 따른 성별의 규명 

    - 문화적 해석이 언어마다 다르다.

 

    - 성별은 언어와 분리될 수 없다.

 

    - 젠더는 외래어다 : 젠더가 지금의 개념이 된 것은 20세기 중반

      · 젠더라는 외래어는 어떤 혼란을 야기하는가

 

    - 젠더에 대한 국제적 논의에는 번역의 문제가 생긴다.

      · 문화적 관습이 다르기 때문에 젠더의 해석은 어렵다

      · 언어는 개념을 변화시킨다

      · 서로 다른 언어 간에 동등한 개념의 확립이 중요하다.

      · 젠더와 페미니즘 이론의 번역에 대한 영어권 학자들의 무관심

      · 젠더는 개념이고 언어는 중요하지 않다는 생각 : 언어는 개념을 생성하지 못한다, 개념은 언어와 별개로 분석된다

                                                                      개념과 언어는 독립적이다        

     

 

 

제4강 논쟁의 중심

 

■ 젠더에 대한 논쟁

    - 젠더에 대한 치열한 논쟁

      · 국가가 젠더를 막아야 하는가

        : 남성과 여성을 넘어선 제3의 성, 젠더의 초월성, 젠더의 범주가 없는 세상에 대한 연구

      · 젠더가 필요한 사람과 벗어나야 하는 사람이 동시에 존재하는 세상의 경우

        : 이성애의 이분법적 사고, 트랜스 젠더

      · 젠더 규범을 강요할 수 없다

 

    - 반젠더 이데올로기의 젠더

      ·  생물학적 성을 부정, 자연의 질서를 교란, 이성애 중심의 가족 제도 분열

 

    - 반동 세력에게 젠더

      · 자민족주의, 반지성주의, 검열, 지독히 끔찍한 위험요소

 

    - 젠더 연구가 한 일

      · 여성의 재생산 권리와 자유 강조

      · 규정된 삶과 사랑의 방식 거부

      · 다양한 대체 가족의 가능성

      · 트렌스 젠더의 권리 옹호

 

 

 

제5강 어떻게 살 것인가

 

■ 젠더의 요구와 당부

     - 남성을 파괴 아닌, 남성 우월주의에 도전

     - 가족 제도 파괴 아닌, 다양한 연대 주장

     - 성차의 파괴 아닌, 성별의 절대성에 의문

 

■ 반젠더 운동이 더 힘을 얻게 된 이유

     : 국가가 공동체와 가족에게 복지 역할 전가

 

    - 반젠더 정책 : 젠더 교육 폐지, 강의/책/전시 검열, LGBTQI 권리 부정

                          → 이스탄불 유엔 협약의 진보적 가치 훼손

    - 반젠더 운동의 주장 : 젠더는 제국주의 개념이다. 기독교 차별한다. 

 

    ♣ LGBTQI : 레즈비언, 게이, 양성애자, 트렌스젠더, 퀴어, 인터섹스를 이르는 말

    ♣ 이스탄불 협약 : 2011년 45개국과 EU의 서명으로 시작된 여성에 대한 폭력 근절 및 예방을 위한 국제 협약

 

■ 어떻게 함께 살아갈 것인가

     : 공존, 연대

 

    - 젠더를 부여받을 때 따라오는 것들 : 사회의 기대, 이상적 관념, 관습

    - 변화는 시간이 필요, 주변의 지지가 있어야 가능

    - 태어나면서부터 지정되는 성별과 젠더

      : 하나로 정해진 삶의 형태는 불가능

    - 젠더에 대한 공격은 페미니즘과 성소수자에 대한 공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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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수업

조셉 르두 공포란 무엇인가? - 불안, 공포 등 감정 연구, 세계적 신경과학자 - <우리 인간의 아주 깊은 역사>, <느끼는 뇌> 저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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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원의 기적 EBS에서 전 세계 최고의 지성을 한 자리에 만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방송시간 EBS1TV 월~금 23:35~23:55                        EBS2TV 월~금 22:00~22:20(재방)

                        토     09:30~11:00(종합)                            토      22:15~23:45(종합)

                        월~금 15:05~15:25(재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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