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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식과 지식 사이

EBS 위대한 수업(생각은 어떻게 작동하는가)제1강~5강 요약정리

by 상팔자 2021. 10. 12.

위대한 수업 여섯 번째 강연 '생각은 어떻게 작동하는가'

 

미시간대 심리학과 석좌교수 리처드 니스벳

사회심리학자 최초 '미 국립과학원' 회원

윌리엄 제임스 펠로우 상 수상

미국심리학협회 및 미국 심리학회 학술상 수상

<생각의 지도>, <무엇이 지능을 깨우는가>, <마인드웨어> 

 

 

제1강 동양 VS 서양 : 인식의 차이

 

■  서로 다른 사고 방식

   

 

    - 동양인은 맥락 서양인은 더 대상에 집중하는 경향이 있다.

 

      · 전체론적 관점 : 대상의 여러 속성과 규칙을 함께 분석하는 동양인의 추론 방식

      · 상황 중심적인 동양인은 주변 환경에 민감하게 반응한다. 개성보단 환경에 어우러지는 것이 중요

      · 개인 중심적인 서양인은 자신에게 환경을 맞추고 통제하고 싶어 함. 사회적 관계를 끊는 것도 쉬운 편

      · 예를 들어 광고를 찍을 경우, 미국에선 '난 특별해. 훨씬 대단한 일을 할 수 있어 쌈송과 함께'

                                            한국에선 '쌈송은 또 다른 가족입니다' 라는 식으로 포커스가 달라짐.      

      · 일본인들끼리 미국식 디너파티를 열었지만, 솔직한 대화를 할 수 없어

        (상대방 의견에 반박하는 것은 일본의 예의에 어긋남) 미국인들과 함께 했을 때와는 달리 원활하게 진행되지 않음

 

     -  동양인은 관계와 유사성에 주목, 서양인은 규칙과 범주에 관심을 기울임 

 

      · 자신과 지인을 나타내는 원을 그릴 때도, 미국인은 자신의 원을 중앙에 그리고 자신을 더 크게 표현함

                                                            일본인은 자신의 원을 중앙에 그리지 않고, 다른 사람보다 작게 표현함   

      · 수중 장면을 보여주고 뭘 봤냐고 했을 때, 일본인은 눈에 띄는 대상보다 전체적인 배경부터 설명

                                                             미국인은 물고기에 대해 설명

 

      → 동양인과 서양인은 서로 다른 것을 본다.

      → 동양인은 전체론적 분석, 서양인은 대상 중심적 분석을 한다.

 

      · 언어학 연구에 따르면, 미국 아이들이 동사보다 명사를 더 빨리 배운다는 주장이 있음.

        동사 설명을 어려워하는 영어권 국가 아이들

 

      · 2500년 전 고대 중국과 고대 그리스의 사상은 극적으로 달랐다.

        고대 중국은 원거리 작용의 가능성을 명확하게 이해, 밀물과 썰물의 원리를 알았음.

        서양은 물리적인 접촉이 있어야만 작용이 발생한다고 믿음. 그러나, 원격 작용을 증명한 것은 서양(자력, 음파)

        고대 그리스인은 범주와 규칙을 기반으로 생각

 

   

 

제2강 동양 VS 서양 : 누가 옳은가? 

 

■ 형식 논리

    : 올바른 논증의 형식적 구조를 연구하는 학문

      아리스토텔레스가 집회에서 토론 중 생각

  

  ♣ 삼단논법 : 젠제1)모든 사람은 죽는다. 전제2)아리스토텔레스는 사람이다. 전제3)그러므로 아리스토텔레스는 죽는다

 

■ 변증법

    : 변동의 원칙(지금은 참이지만 나중엔 거짓이 될 수 있다)

      모순의 원칙(변화가 모순을 낳고 도 다른 변화가 생겨난다)

      관계성의 원칙(전체는 부분의 합보다 크고 부분은 전체 속에서 의미를 갖는다)

      도교의 음과 양의 원리로 설명 가능

 

    · 동양에서는 형식 논리가 중요하지 않았다.

 

- 동양과 서양은 변화와 안정성에 있어 차이가 있다. 

  · 그리스인 변화와 움직임이 일어나지 않는다고 확신

    제논의 역설 : 화살은 활에서 과녁으로 이동할 수 없다  

 

- 추세와 역설

  · 서양인은 추세에 따라 지금까지 올랐다면 계속 오를 것이라고 보고,

    동양인은 계속 올랐기 때문에 내릴 것이라고 생각한다.    

 

- 문화적/생태적 차이

  · 그리스는 개인 중심의 소규모 산업이 발달

  · 협력이 필요한 쌀농사 시에는 전체론적 추론, 소수로도 가능한 밀 재배는 대상 중심적 사고 경향이 있다. 

  · 수술이 없었던 동양 : 건강은 신체와 환경의 조화에서 오는 것이라고 생각

  · 대상 중심적 서양 사고방식도 최근에는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 법의 차이

  · 동양의 경우 유죄 판결 시, 범죄의 맥락을 고려함

    서양의 경우 범죄의 종류와 규칙만 고려함

  · 변호사와 기술자의 비율 :  미국이 유난히 변호사가 많고, 아시아는 기술자가 매우 많은 편

 

- 계약의 차이

  · 눈이 와서 영화관에 손님이 없으면, 일본에서는 영화 제작사에서 영화관에 보상을 해줌 / 서양에서는 절대 없는 일

  · 일본-호주는 5년간 동일 가격으로 원당 거래 계약을 함, 이후 설탕 가격이 폭락하여

    일본은 원당 가격을 낮춰달라고 요구했으나, 호주는 계약은 계약이라고 거절함

 

- 과학의 차이

  · 닐스 보어 : 양자 물리학자, 동양사상에 관심이 많음

    양자 물리학은 가장 급진적인 방식으로 서양의 사고방식을 따르지 않음 

  

♣ 양자 물리학 : 물체는 여기 있지만, 없기도 하다. 빛은 파동이면서 입자다. 

  

  · 침팬지의 사회적 관계를 서양인은 이해하지 못함. 일본 연구자의 도움으로 서열문화를 이해 

  

■ 어느 것이 더 좋은가

    : 과학은 분석적 사고, 그 외의 모든 면에서는 전체론적 사고가 더 좋다.(서울대 최인철 교수)

 

  - 서양의 분석적 사고는 가르치기 쉽다.

  - 동양의 전체론적 사고는 가르치기 어렵다.

 

 

 

 

제3강 의식의 지배자, 무의식

 

■ 생각은 어떻게 작동하는가

  - 의식 : 왜 그런 생각이나 행동을 했는지 우리가 인식할 수 있는 부분

  - 무의식 : 생각과 행동에 항상 영향을 미치지만 인식할 수 없는 부분

 

    → 인식과 무의식의 차이로 인해 인지과정에서 왜곡이 발생

 

  - 인지부조화 : 자신의 신념과 반대로 말하거나 행동할 때 느끼는 불편한 상태

    · 불충분한 정당화 실험 : 등록금 인상 찬성 연설에 대해 5달러 또는 50달러를 준다고 할 경우 

                                    연설에 자신의 생각은 반영되지 않았다고 답함 

    · 방관자 실험 : 실험 참가자를 도와줄지 말지는 주변 사람 숫자에 영향을 받음,

                       주번 사람 숫자가 늘수록 도와줄 확률은 감소,

                       도와주지 않은 참가자는 무슨 상황인지 잘 몰랐다고 답변

                        → 다른 사람에게 영향받은 걸 인식하지 못함 

 

  - 학습도 문제 해결도 무의식으로 이루어진다.

  

♣ 멍청이 전략 : 규칙에 따라 체스를 두었지만 그 규칙을 말로 표현하지 못하는 현상

 

  - 수많은 실험은 행동의 원인을 잘못 인식한다는 걸 증명

    · 후광 효과 : 대상의 부분적인 특성이 다른 특성을 평가할 때도 영향을 미치는 현상

                    그 사람이 좋아서 특징도 좋아하는 것이지만 특징 때문에 사람이 좋다고 생각

                    인과관계 오류

    

- 우리는 인지과정에 의식적으로 접근하지 않는다.(습득한 규칙을 무의식적으로 사용)

- 무의식은 우리도 모르게 행동과 판단에 큰 영향을 미친다.

 

 

 

제4강 무의식, 원초적 능력

 

- 투표 장소와 투표의 결과에 대한 무의식적 판단

  · 학교 기금 인상 찬성에 관한 투표 시 장소가 학교일 경우 찬성이 더 많고,

    낙태 반대에 관한 투표 장소가 교회일 경우 찬성이 더 많았다. 

  → 장소가 무의적으로 영향을 미침

 

- 유죄 형량 결정 시 점심 전에는 형량을 길게 내리고, 식사 후에는 형량을 짧게 내린다.

  → 판사의 배고픔이 무의식적으로 판단에 영향을 미침

 

- 동안일수록 가벼운 처벌을 받는다.

  → 동안일수록 민사소송에서 유죄 판결을 받을 가능성이 작아짐_법류저널<법과 인간행동>1991년 12월호

 

- 상대방에게 호감을 얻고 싶다면, 

   · 따뜻한 커피를 손에 들게 하라 상대를 따뜻한 사람으로 인식하게 된다.

   · 웃는 얼굴을 보여줘라 → 그 사람을 좋아하게 될 확률이 높아진다.

   · 상대방의 몸짓을 따라 해라 → 대화도 더 잘 통하고 호감을 얻게 된다.

  

- 익숙하지 않은 새로운 상황에서는 행동 이유를 설명 못 함

  스스로 어떻게 행동할지 예측불가

  ② 행동의 원인을 착각할 가능성이 큼

 

- 창조과정은 무의식적일 가능성이 크다

- 의식이 해결하지 못하는 문제를 무의식이 해결할 수도 있다.

- 중요한 선택을 할 때 의식적으로 집중하는 게 중요하나, 

  목록 작성이 끝난 후 바로 결정하지 말고 자고 일어나서 결정하라.

  무의식이 작용할 시간이 없다면 잘못된 선택을 할 수도 있다.

 

- 무의식의 작용을 알면

  ① 생각이나 행동할 대 신중하게 만듦(약간의 망설임, 불확실함을 갖는 게 좋다)

  ② 다른 사람의 행동과 생각을 의심하게 됨

 

 

 

 

제5강 지능 : 유전인가? 환경인가?

 

■ 지능 

    - 서양 심리학의 오랜 생각 : 지능은 유전으로 결정된다

     · IQ사람마다 차이가 있고 이는 유전으로 결정된다

     · 유아기 환경이나 가정환경은 중요하지 않다

     · 인간의 지능은 점차 낮아졌다(부유한 나라일수록 가난한 나라보다 아이를 덜 낳기 때문)

     ·  흑인 IQ는 서양인보다 낮다 / 동양인은 서양인보다 IQ가 높다

      → IQ는 유전이니까 가난한 사람, 소수 민족은 가르쳐도 소용없다는 뜻을 담고 있다(잘못된 정보)  

       

    - 유아기 시절 환경은 IQ에 매우 중요하다

     · 다른 환경에서 자란 일란성 쌍둥이의 IQ의 유사성은 다르다 

     · 가정환경자극평가(H.O.M.E) : Home Observation for Measurement of the Environment

                                           집안 환경, 부모와의 관계를 관찰하고 평가해 수치화

                                            홈 점수 평균과 상위 32%의 IQ 차이는 약 9점

     · 학교를 다닌 학생이 학교를 다니지 않은 학생보다 더 높았다

       부유한 나라의 학생이 가난한 나라의 학생보다 IQ가 18점 더 높았다 

 

     · IQ가 향상된 이유 : ① 산업혁명 이후, 읽기와 연산 능력이 필요해짐

                               ② 정보혁명으로 분석적, 수학적 사고가 중요해짐

 

    - 흑인과 백인의 IQ

      · 평균적인 미국 흑인은 80%가 아프리카 유전자, 일부 미국 흑인은 80%가 유럽 유전자, 아프리카 유전자 100%

        → 유전자 비율이 다른 세 사람의 IQ의 차이는 없음

      · 백인 가정에 입양된 아이의 IQ가 흑인 가정에 입양된 아이보다 더 높게 나왔지만,

        부모의 인종이 아닌 환경의 문제

 

 

    - 동양과 서양의 IQ

      · 학교 입학 전에는 미국 아이들의 IQ가 높음, 1년 후에는 동양 아이가 IQ가 높아짐

      · IQ는 유럽계 미국인이 높았지만, SAT(미국대학입학시험)는 아시아계 미국인이 더 높았다

       30년 추적한 결과, 아시아계 미국인들이 유럽계보다 전문적이고 기술적인 관리자일 가능성이 높았다   

       · 미국 내에서 유럽계와 아시아계의 인지 능력 차이는 확실히 크다

       → 그러나 IQ와는 관계가 없다

      ·  공자에 의하면, 인지능력은 선천적 능력보다 노력이 중요하다

      ·  중국에서 성공의 기준은 교육받은 정도에 따라 결정된다

      · 동양의 가족 단위는 서양에서보다 더 강력한 힘을 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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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수업

조셉 르두 공포란 무엇인가? - 불안, 공포 등 감정 연구, 세계적 신경과학자 - <우리 인간의 아주 깊은 역사>, <느끼는 뇌> 저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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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원의 기적 EBS에서 전 세계 최고의 지성을 한 자리에 만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방송시간 EBS1TV 월~금 23:35~23:55                        EBS2TV 월~금 22:00~22:20(재방)

                        토     09:30~11:00(종합)                            토      22:15~23:45(종합)

                        월~금 15:05~15:25(재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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