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수업 두번째 강연 '코로나 이후 세계 경제 예측'
뉴욕시립대학교 경제학 교수 폴 크루그먼
저서 경제학의 향연, 불황의 경제학, 지리 경제학
뉴욕타임즈 칼럼리스트(2001~), 노벨 경제학상 수상(2001)
존 베이츠 클라크 메달 수상(1991), 가장 영향력 있는 경제학자 50인(IDEAS)
제1강 2019 폭풍전야
■ 코로나 이전의 세계는 어떠했는가?
- 팬데믹 이전 세계 경제의 장애물
: 세계화의 한계, 기술, 생산적인 일꾼의 부족
1) 2019년 세계화의 정점
· 1980년대 본격적인 세계화의 시작 : 한국이 주역이 되어 공산품 무역을 하며 세계 각지에 수출
표준화된 운송 컨테이너 무역활동에 중추적 역할
· UNCTAD 무역개발회 : 한국, 개발도상국에서 선진국으로 지위 변경(2021.07.03)
· 2007년 세계 무역의 정점
· 한계에 도달한 세계화
2) 기술에 집착
· 좋은기술 : 생산성을 얼마나 높이는가
경제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가
· 총요소 생산성 : 직접 생산요소 외 다른 요소의 투입량 대비 생산량
자본 요소를 제외한 근로자들의 생산성
→ 기술의 역할이 무엇인가
· 2007년 : 스마트폰 출시, 기술 침체기
→ 획기적인 기술의 시대였으나 기술의 생산성은 좋지 않았다.
· 변화의 대표적 기술 : 화력발전, 내연기관, 전기
3) 생산적인 일꾼의 부족
· 베이비붐세대 노령화로 이후 대체 인력 부족
· 핵심노동연령 ; 25세~54세의 경제 활동 참가율이 높은 연령대
- 일본, 생산가능 인구 감소 국가
- 미국, 생산가능 인구 정체(20년전의 일본과 같은 상황)
- 한국 핵심생산인구 감소
· 인구 감소 : 필요한 자원 감소, 수요 부족
→ 생산과 구매 감소로 세계화 지연, 기술의 생산성 저하
· 2019년 성장의 원동력(세계화, 기술, 생산기능인구)가 이미 한계에 도달
제2강 2020 팬데믹
■ 위기에 대한 대처
- 공중 보건의 관점 : 최악의 시기
의료 시스템 과부하에서 벗어나 전염병의 확산을 막아야 하는 시기
- 팬데믹 이후 상황
· 셧다운 실행 : 뉴질랜드 4주간 전면 셧다운
· 새로운 데이터로 실시간 정보 확인 가능 : 레스토랑 온라인 예약
: 외식업은 여가나 접대 부분에 해당, 가처분 소득이 높음
♣ 가처분 소득 : 세금을 제하고 개인이 자유롭게 소비.저축할 수 있는 소득
- 각국의 대처
· 유럽 정부 : 기업에 고용보조금(5,400억 유로) 지급
· 미국 : 실업수당(기본 1,200달러) 지급
- 세계 경제, 사실상 금융재앙에 가까운 상황
· 2020년 3월 셋째 주 세계 금융시스템 붕괴 위기
· 미국 기업 어음(3개월 만기) 할인율과 연방기금금리 차이가 커짐 : 연쇄적 금융 위기 초래
→ 연방준비제도이사회, 중앙은행의 자금 투입으로 2주만에 상황 진전
· 실업자 증가, 총생산량 대폭 감소 했으나 지원금의 폭이 커 미국의 실질 가처분 소득은 증가함
· 고임금 노동자는 실업수당이 임금보다 적지만, 저임금 노동자는 실업수당이 더 많은 상황
→ 결과적으로 저축이 증가
제3강 2021 희망과 두려움
■ 우리는 회복될 것인가
- 근본적인 문제
· 백신의 기적 : 약 11년이 걸릴 것이라고 예상, 영국, 미국, 독일 등 주요 선진국은 백신 접종률이 높음
→ 전 세계가 백신으로 바이러스를 통제할 것
· 팬데믹 후반 : 가정, 지방정부, 사업체에 지원된 유동자금
→ 잠재적으로 경제 호황에 도움이 될 것
· 미국 경제성장률 추정치 : 단기적으로는 8~9% 성장률이 나타날 것(219년 미국 2.3%)
· 실직률 빠른 회복세
- 회복 속도가 너무 빠른 것은 아닐까?
: 심각한 물가 상승 동반
- 병목현상(생산요소 부족으로 생산 가능 수준이 낮아지는 현상)이 문제인가?
: 생산된 재화가 다른 재화로 사용되고, 이는 고도로 세계화 되고 있다.
· 2021년 3월 수에즈 운하 에버기븐호 좌초 사고로 경제적 파장이 옮 : 과도한 세계화
· 노동력 부족 : 갑자기 회복된 수요를 공급이 따라가지 못함
- 인플레이션 : 지속적인 물가상승 현상
: 반도체 부족으로 자동차 생산은 차질이 생겼으나, 중고차 판매는 늘어남
- 팬데믹 이전의 세계로 돌아갈 것이다.
제4강 2023년 포스트 팬데믹
■ 경제 회복 후 어떤 삶을 살게 될까?
- 팬데믹 이전의 문제들
세계화의 정체 / 생산성이 낮은 기술 / 생산가능인구 감소
- 팬데믹 이후의 변화들
· 기술활용의 기회를 활용한 팬데믹 : 재택근무
→ 긴 통근 시간의 감소, 출장에 쓰이는 자원 절약
· 유치산업보호 : 자국 산업을 보호하기 위한 경제 규제
· 구조적으로 달라지는 업무 방식 : 설비 투자와 실질 투자의 붕괴
· 대도시 주요 상업용 부동산 : 상업용 매물 급증, 임대료가 낮아짐
- 정말 심각한 위기에 처했을때, 현대사회가 잘 화합할 수 있다
- 작은 문제들에는 더 신중해야 한다.
제5강 궁극의 문제
■ 기후변화
: 인류가 처음 겪는 큰 위협
온실가스 배출은 규모가 크고 오랜 시간에 걸쳐 일어남, 전 지구적 문제
- 경제학적 관점으로 보는 기후변화
· 정부가 반드시 개입해야 하는 분야가 있다
· 외부효과 : 재정적 효과가 없어도 비용을 부과하는 것, 가장 심각한 외부효과 환경오염
외부효과의 가장 간단한 해결책, 규제
→ 말보다 경제적 동기(인센티브) : 공해세, 허가 시스템, 환경오염권
- 기후변화에 대한 대처
· 2009년 미국청정에너지안보법 발의, 2010년 상원 통과 실패
· 2008~2009년 풍력, 태양열 발전 저렴해짐, 석탄화력 발전 경쟁력이 없어짐
- 정치적 관점으로 보는 기후변화
· 오염물질 배출에 세금 부과
· 녹색기술 투자 장려 정책
♣ 그린뉴딜 : 환경과 사람이 중심이 되는 지속 가능한 발전 정책
· 청정에너지와 전기분야에 보조금 제공
- 세계적 관점으로 보는 기후변화
· 탄소 관세 부과
· 기후 정책에 거부하는 국가에 수출품에 관세 부과
→ 경제적 국가주의는 세계화에 걸림돌이지만 정치적 실천을 쉽게 한다
→ 정치 경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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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수업
조셉 르두 공포란 무엇인가? - 불안, 공포 등 감정 연구, 세계적 신경과학자 - <우리 인간의 아주 깊은 역사>, <느끼는 뇌> 저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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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원의 기적 EBS에서 전 세계 최고의 지성을 한 자리에 만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방송시간 EBS1TV 월~금 23:35~23:55 EBS2TV 월~금 22:00~22:20(재방)
토 09:30~11:00(종합) 토 22:15~23:45(종합)
월~금 15:05~15:25(재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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