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 위대한 수업(건축가 안도 다다오)제1강~3강 요약정리

EBS 위대한 수업(건축가 안도 다다오)제1강~3강 요약정리

 

위대한 서른 번째 강연 '건축가 안도 다다오'

 

건축가 안도 다다오

 

 

"안도 다다오, 꿈을 창조하는 자"_시카고 트리뷴

"안도 다다오보다 상징적인 이름은 없다"_재팬 오브젝트

 

 

제1강 안도, 나의 이야기

 

 

■ 건축을 통해 무엇을 할 수있을까

 

  - 건축 설계를 하고 있지만 대학 교육도 건축 전문 교육도 받지 못한 안도

  - 본인이 살던 단층집을 이층 집으로 개조했던 15살 때 동네 목수가 매우 즐겁게 일하는 것을 보고

    어떤 희망이 있는 일이라고 생각함 "항상 희망을 추구하며 살아야겠다"라고 생각(건축일을 하게 된 계기)

 

  - 17살에 프로 복서로 데뷔, 싸워서 돈을 벌 수 있다는 것이 굉장하다고 느낌

  - 24살(1964년 도쿄 올림픽 후)에 다른 세계도 보고 싶다고 생각

    · 요코하마에서 출발해 시베리아 철도를 지나 모스크바, 핀란드에 가서 유럽 일주를 하고 마르세유로 감

    · 파리-다카르 랠리의 다카르에서 상아 해안을 건너 아프리카를 돌아 케이프타운까지 감

    · 8일에 걸쳐 배를 타고 인도양을 건너 뭄바이, 인도, 아시아를 돌며 10개월간 여행하고 일본으로 돌아옴 

    · 언제 죽을지 모르는 아슬아슬한 상황에서 전 세계의 건축물을 둘러보고 돌아왔을 때 지구는 하나라는 것을 깨달음

 

  - 건축이라는 일을 통해 사회와 가족, 지역 사회와 나라, 지구를 위해 뭔가 하고 싶다는 마음으로 건축을 시작하게 됨

  - 건축 교육을 받지 않은 자신을 써주는 곳이 없어 대학을 나온 사람보다 두 배 더 많은 책을 읽기 위해

    하루 8시간 정도를 독서에 투자 → 대학에서 4년 동안 교육하는 걸 1년 안에 끝내겠다는 생각

  - 29살에 설계 사무소를 차림, 학력사회에서 학력이 없어도 잘 해낼 수 있다는 본보기가 되기 위해 필사적으로 공부

    아무도 자신을 찾지 않아 '내가 먼저 좋은 것을 만들자 그러면 상대방이 찾아올 것이다'라고 생각

 

  - 일본의 역사적인 건축물을 보면서 '건축의 근본은 무엇인가'에 대해 고민

    "인간은 건축의 품에서 안정감을 느끼고 자연과 함께 살아가는 거구나"라고 생각

  - 자연을 내 편으로 만들고, 가족과 사람들의 삶을 내편으로 만든 뒤 미래를 봄

  - 합리적이지도 경제적이지도 사용하기 쉽지도 않지만 영혼이 안정된다고 여겨 직접 지은 집을 사용하고 있음

  - 1985년 일본 버블 경제 시절 교회 건축 의뢰를 받음 

    · 인간은 모두 평등하다고 생각, 보통 교회는 목사가 위에서 아래를 내려다보는데 이 교회는 단상이 있어

     목사와 신자의 눈높이가 같다, 목사의 뒤로 빛의 십자가가 있음

빛의 교회(1989)_일본 오사카

    · 1965년 로마에서 본 판테온의 돔 위에 구멍이 있는 것을 보고 빛의 십자가도 유리가 없이 만들려고 함

      구멍을 통해 들어오는 빛을 보며 우리가 살아 있다는 것과 미래가 있다는 것을 생각함

      '그래, 이 빛처럼 살자'

    · 현재 빛의 교회는 춥고 관리하기 힘들어 지금은 유리가 들어가 있지만 언젠가는 유리를 빼고 싶다고 함

      → 자연과 함께 산다는 것을 체감할 수 있다고 생각

물의 교회(1988)_일본 홋카이도

    · 사람들 기억에 영원히 남을 교회를 지어야겠다고 생각한 물의 교회

      교회를 보고 미래에 희망을 품었던 자신을 떠올리길 바람

  - 가장 최근에 지은 부르스 드 코메르스(2020)

    · 180년 전에 지어진 건물에 원형 공간을 만들어 둘러볼 수 있도록 함

    · 사람들의 마음속 세상, 생각, 발상을 다음 세대에 전함으로써 영혼이 지속될 수 있다고 생각함

 

 

 

제2강 나오시마 프로젝트

 

 

■ 나오시마는 어떻게 미술관 섬이 되었나

 

  - 1987년 나오시마를 일반적이지 않은 미술품을 전시하는 미술관을 짓고 싶다는 의뢰를 받음

    · 후쿠타케 소이치로(당시 베네서 사장, 자선가)의 의뢰

    · 편리, 쾌적, 합리적 아름다움과는 동떨어진 곳

    · 바다의 한가운데에 위치, 기차를 타고 배를 갈아타야 하는 상당히 불편한 곳

    · 세토 내해 섬들은 민둥산으로 이뤄져 있고 산업폐기물을 버리는 곳이 많았음

    · 데시마라는 산업폐기물 섬의 아름다움을 되찾아서 환경이 중요하다는 메시지를 전하고자 함

    · 데시마를 아름답게 만드는 운동과 더불어 나오시마를 미술관으로 만드는 일도 하게 됨  

    · 후쿠타케 사장은 섬사람들과 묘목을 심고 현대 미술품을 전시함

    · 섬사람들은 기부도 하고 작은 묘목을 심으며 환경 문제를 생각함

    · 1997년 교토의정서 채택 후 지구 환경을 좀 더 생각하게 됨

나오시마의 상징

  - 빛을 추구하며 살다 보면 그 빛은 멀리 있는 게 아니라 내 영혼의 세계에 있는 거나 다름없다

    · 인구 3천 명이 사는 섬에 매년 70만 명이 방문

    · 자연과 미술, 삶을 생각하는 미술관

    · '어떻게 풍요롭게 살 것인가'라는 베네세의 이념에 대해 생각하게 함

    · 자유와 용기를 갖고 어려움을 극복한 한 남자가 있었고 그와 함께한 이들이 있었기에 저런 섬이 탄생했다

    · 나오시마의 환경을 지키기 위해 지하에 만든 지추 미술관 → 조명이 아닌 자연광만을 이용

    · 클로드 모네 스페이스 → 모네의 수련을 모네가 그림을 그렸을 때처럼 연출, 시간에 따라 다르게 보이는 그림 

 

  - 인간은 자유로워야 하며 그 자유로움 속에 행동이 없으면 안 된다

  - 세상에 영원히 존재하는 건 없지만 마음속에는 영원히 남을 거라 믿는다

    사람들 마음속에 남을 세상을 만들어야 한다

 

 

 

제3강 미래를 위한 건축

 

 

■ 사회에 기여하는 건축

 

  - 베네치아에서 15세기에 있었던 세관을 재사용하는 방식으로 미술관을 만듦

    · 이 건물들을 완성한 것도 기적이지만 15세기 건축물을 활용해 만든 것도 기적

    · 옛 건물과 새 건물이 합쳐졌지만 옛 건물을 헛되이 하지 않음

  - 삶이 늘 평화로울 수 없다는 것을 날마다 실감하며 살고 있다

    · 2014년 담낭, 담관, 십이지장 전부 제거하는 대수술을 받음

    · 나쁜 조건을 극복하면 또다시 나쁜 조건이 나타남

    · 췌장암에 걸려 췌장, 비장 모두 제거 

    · 희망이란 빛을 놓지 않고 하루에 만 보를 걷고 식사도 30분간 하며 하루에 1시간 휴식을 취함(병원의 지시)

    · 지구의 일원으로서 조금이라도 지구에 도움을 주고 싶다는 안도

    · 학력도 장기도 다섯 개나 없지만 없으면 없는 대로 살아야 한다고 생각

  - 어린이 도서관

    · 앞으로 아이들이 지구를 지탱할 테니 건강하게 생각할 힘을 기르려면 책을 읽어야 한다

    · 혼자서는 불가능했던 것들이 넓은 관계 속에서 가능해짐을 느끼고

      주변 사람들을 소중히 여겨야 한다는 사실을 깨달음

    · 앤드류 카네기(1835~1919) 미국의 기업인

      : 카네기 홀과 카네기 재단을 만든 그는 63세의 나이로 은퇴한 뒤 수익 전부를 사회에 환원

      : 미국 전역에 2천여 개의 도서관을 지음

    · 카네기처럼 자신의 돈으로 도서관을 짓고 싶어 이와테현, 오사카, 고베, 우에노, 후쿠시마 등에 도서관을 지음

일본의 어린이 도서관

  - 자국주의가 아닌 지구주의, 지구에서 살아가는 것을 생각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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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수업

 

 

70원의 기적 EBS에서 전 세계 최고의 지성을 한 자리에 만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방송시간 EBS1 TV 월~금 23:35~23:55                        EBS2 TV 월~금 22:00~22:20(재방)

                        토     09:30~11:00(종합)                            토      22:15~23:45(종합)

                        월~금 15:05~15:25(재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