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열다섯 번째 강연 '강대국의 흥망'
예일대 역사학과 교수 폴 케네디
국제안보연구소장
2014 하텐도르프 상 수상
2005 케어드 메달 수상
2005 세계 100대 지식인(포린폴리시)
저서 <강대국의 흥망>, <제국을 건설한 사람들>
제1강 유럽 열강
■ 유럽
- 1500년 세계정세의 전환점
1. 초기 근대국가 등장
2. 종교개혁
: 포르투갈, 스페인, 프랑스, 네덜란드, 영국은 영토 확장을 시작하고 식민 제국을 건설하면서
세계열강에 반열에 오른다
- 1500년대 막강한 두 강대국 : 중국, 오토만 제국(터키)
- 16세기 유럽인들도 바다를 통해 지배 세력이 됨 : 새로운 무기와 항해술
· 장거리 행해를 위해 대형 범선 발달, 범선에 황동 대포 장착, 돛과 돛대의 발달로 순풍과 역풍 조절 가능
· 나침반, 아스트롤라베 사용 : 바다 위 배의 위치 확인
- 16~17세기 서유럽 근대국가의 기반 : 관료제, 조세제도, 해군력
· 무역로를 통해 들어온 금, 은, 식물성 기름, 후추
· 16세기 이후 유럽 주도의 세계 질서는 남미, 아프리카, 서인도제도의 해안지대에 국한됨
- 17세기 새로운 열강의 부상
· 스페인 제국, 오스트리아 합스부르크 왕가, 프랑스, 네덜란드, 영국
· 유럽 국가들의 지배와 견제가 충돌한 나폴레옹 전쟁(1800~1815)
: 유럽 전역에서 군림을 꿈꿨지만 연합세력에 의해 실각
- 19세기 초반 세계열강 패권을 장악한 유럽
· 중국은 내분, 일본은 도쿠가와 막부 시대(폐쇄적)
· 인도의 왕들은 모두 항복해 영국 식민 통치 제도의 일부가 됨
· 프랑스는 서아프리카, 인도양, 태평양 연안에 식민지를 갖고 있었음
· 스페인이 중남미 식민지 포기하자 아르헨티나, 페루와 같은 독립 국가 탄생
☞ 세계 패권의 중심 유럽이 힘을 잃은 이유는?
제1차, 2차 세계대전
- 제1차 세계대전으로 오스트리아 합스부르크 제국이 붕괴되고, 제정러시아는 소비에트의 지배를 받게 되고,
막강한 군사력을 지녔던 독일은 1차 세계대전 패배 후 내전을 겪음
- 승전국인 영국과 프랑스 역시 인력과 재정 측면에서 전쟁의 대가를 크게 치렀고,
그 손실로 1919년 이후 상대적으로 국력이 약해짐
불행히도 유럽에서는 누가 승자인지에 대한 논쟁이 계속됨
- 독일의 히틀러, 이탈리아의 무솔리니가 유럽의 권력 시스템에 도전
1939~1945 제2차 세계대전 발발
- 1945년 이후 유럽은 패권국에서 밀려남
프랑스, 영국은 1945년 유엔 안보리 상임이사국이었지만
1950~55년 사이 유럽 강대국들은 식민제국을 포기해야 함
영국 : 인도, 파키스탄, 스리랑카, 동아프리카 / 프랑스 : 서아프리카 → 두 나라 모두 세력 약화
- 프랑스, 독일을 필두로 유럽 국가 지도자들이 경제발전, 제3세계와의 관계, 국제안보문제, 자산소유권 문제 등에
통일된 정책 수립을 위해 노력
· 우리의 끊임없는 목표는 유엔기구를 건설하고 강화하는 것이어야 한다. 그 세계 개념 아래 그리고 그 안에서
우리는 유럽 연합이라고 불리는 지역 구조로 유럽 가족을 재창조해야 하며 첫 번째 실직적인 첫 단계는 유럽
평의회를 구성하는 것이다_윈스턴 처칠(1946년 취리히 대학 연설)
· NATO는 냉전기간 동안 유럽을 방어하기 위한 조직이었지만 아직까지도 범유럽적 군사안보를 논의하고
기획하는 조직으로 존재함
· 통일된 유럽을 이끄는 가장 거대한 축은 유럽 연합 : 유럽의 경제, 문화, 지적재산, 무역 정책을 통합한 연합
→ 새로운 권력 시스템 발명
♣ NATO 북대서양조약기구(1949년 창설) : 유럽 내 반공 세력에 대한 집단 방위 조약. 영국, 프랑스, 독일, 미국, 캐나다 등 총 30개 회원국
♣ EU유럽연합(1993 설립) : 유럽 회원국 간의 정치 및 경제 통합체 2020년 영국 탈퇴로 27개 회원국
- 유럽이 퇴장하자 새로운 강대국들이 등장함
- 유럽 권력 시스템의 특징
1. 조직과 중앙통제
2. 경제력과 자금동원력
3. 군사력
☆ 여러분의 국가는 중앙집권식 정부와 경제력을 강화할 수 있는가? 세계에서 자신의 위치를 지킬 수 있는가?
영토를 지킬 수 있는가? 해외에서 군사력을 강화할 수 있는가?
- 유럽 권력 시스템에서 바라본 러시아, 일본, 중국
· 막강한 군사력은 있지만 경제력은 부족한 러시아
· 경제력에 비해 군사력이 약한 일본
· 중국은 경제력과 군사력 군사기술에서 경쟁력을 확보해야 한다
제2강 러시아
■ 러시아
- 500년 전 러시아의 전신 '루스 차르룩' 초대 군주 이반 4세, 루스 차르국 이전 가치 없는 땅이라 여겼던 모스크바
- 유럽의 동부에 위치해, 서쪽으로는 독일과 발트해, 스웨덴과 오스트리아와는 경쟁관계,
다른 유럽 강대국들과는 차이점이 있었음 → 아시아의 강대국 러시아
· 16~17세기에 탐험가들과 정복자들이 아시아로 영토를 확장해 큰 세력이 됨
- 바다를 통해 브라질, 아프리카를 정복한 서유럽
- 1721년 광활한 영토의 러시아 제국 선포
· 중앙아시아, 북유럽, 시베리아, 알래스카 해협 맞은편까지 진출
· 최대 11개의 타임존을 가졌던 러시아(러시아 국토 17,130,000㎦ / 대한민국의 171배)
☞ 거대한 영토 / 많은 인구 강대국의 조건으로 강점일까? 약점일까?
- 국토가 너무 크거나 인구가 너무 많으면 통치가 어려다_<시베리아의 저주> 클리포드 개디&피오나 힐 저
- 러시아가 말하는 운명 : 근데 유럽의 강대국으로 인정받는 것, 범아시아 제국 건설
· 1814-15년 빈 회의 참석, 유엔 안보리 상임이사국으로 1945년 얄타/포츠담 회담 참석
· 19세기 러시아 제국주의자들 : 철도로 전 국토를 하나로 연결하는 상상
"서쪽으로 영토를 확장했다면 대서양과 태평양을 아우르는 강대국이 되었을 수도"
- 유럽 지향적 사고를 가진 러시아 황제 차르 불어와 독어도 가능
· 18세기 유럽 세계의 일원으로 자처한 러시아
· 상트페테르부르크 궁전에서는 유럽의 문화, 음악회, 작곡가들을 보유하고 있었음
- 제1차 세계대전으로 황폐해진 러시아
- 1917년 2월 혁명과 볼셰비키 혁명으로 차르의 왕정주의 붕괴
· 레닌과 볼셰비키 당원들이 정권을 탈취하고 통제권을 손에 넣음
- 19020-21년 사이 새로운 정권이 들어섬
· 경제, 군사적 목표, 거대한 러시아의 군사적 부문에서 지배적 지위를 행사
·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양극체제 : 미국, NATO 연합국 VS 공산 소비에트 연방
- 군사력은 갖췄지만 경제력과 기술력을 갖추는 데는 실패한 소련
- 미하일 고르바초프의 개혁개방 정책(페레스트로이카)
· 민주화 실험을 단행하고 근대화를 추진 : 공장과 경제의 중앙 통제를 없애고 경제 성장을 위한 조치를 단행
· 실패로 끝난 개혁개방 정책 : 1991년 소비에트 연방의 위성국가들의 공제권을 이양
→ 소련 해체(에스토니아, 라트비아, 리투아니아, 우크라이나 독립) 러시아 연방 출범
- 중국과 미국에 뒤쳐지기 시작한 러시아
· 블라디미르 푸틴 : 1999년부터 총리와 대통령으로 재직
· 푸틴의 세계제패 전략 : 주변국을 정치적으로 통제, 국경 안보 유지
해군력, 공군력에 힘을 쏟음
- 러시아 패권국이 되기 위한 조건 : 경제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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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수업
조지프 르두 공포의 뇌과학 - 불안, 공포 등 감정 연구, 세계적 신경과학자 - <우리 인간의 아주 깊은 역사>, <느끼는 뇌> 저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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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원의 기적 EBS에서 전 세계 최고의 지성을 한 자리에 만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방송시간 EBS1TV 월~금 23:35~23:55 EBS2TV 월~금 22:00~22:20(재방)
토 09:30~11:00(종합) 토 22:15~23:45(종합)
월~금 15:05~15:25(재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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