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학의자리1 홍학의 자리_정해연 홍학의 자리 지은이 정해연 펴낸곳 (주)문학동네 값 14,000원 추리소설 추천이라고 검색해서 찾아보니 많이 나오는 소설이라 읽어봤다. 와, 이 책은 아무것도 모른 채 읽은 것이 매우 다행이었다. 편견도 한몫했겠지만 무지한 덕에 재밌게 읽을 수 있었다. 이 책을 읽을 거라면 아무런 사전 지식 없이 접근하는 것이 가장 좋다. 나로서는 반전에 허를 찔렸고 덕분에 끝까지 흡입력 있게 읽었다. 홍학의 특성에 대해서 조금만 알고 있었더라면 어쩌면 조금은 시시했을지도 모를 이야기겠지만 마지막의 반전을 제외하고라도 개인적으로는 재미있었다. 45세의 교사인 준후는 호수에 시체를 유기한다. 유기한 것은 맞지만 죽인 것은 아니다. 과연 다현은 누가 죽였을까? 에서 시작하는 이야기이다. 다현은 준후가 재직하고 있는 학교의 .. 2022. 8. 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