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과인간의차이1 사람, 장소, 환대_김현경 추천 도서에 있길래 아무 생각 없이 집어 들었는데이게 이렇게 어려운 책인 줄은 몰랐다아니 근데 또 재미는 있어서 끝까지는 읽고 싶은 책이었다천천히 의미를 생각하며 여러 번 다시 읽어야 하거나참고된 자료들의 내용에 대한 이해도 필요했다그 정도로 어려웠지만 또 그만큼 흥미로운 책이어서논문 읽는 느낌으로 읽었지만 나름 의미 있는 독서였다고 생각한다 어디든 갈 수 있고, 어디서나 살아갈 수 있으며, 모든 것을 알 수 있다는 것은 실로 근대적 환상의 핵심이다._p.21 저자는 서두에 그림자를 판 사나이의 이야기를 한다회색 옷을 입은 정체 모를 남자에게 자신의 그림자를 판주인공은 사람들에게 손가락질을 당한다그림자는 사람들 사이에서 살기 위해 갖추어야 할 조건이었던 것이다 더불어 사람과 인간의 차이에 대해 설명한.. 2024. 10. 2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