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소설1 재수사1, 2 재수사1, 2 지은이 장강명 펴낸곳 ㈜은행나무 값 16,000원 “(중략)형사는 결코 범인을 잡아 응징하고 정의를 세우는 사람이 아니야. 그런 사람은 아무도 없어. 그 일을 하는 건 커다란 시스템이고, 사람들은 거기서 자기가 맡은 역할만 할 뿐이지. 형사도 그중 한 사람이고. “_p.25 생존을 최우선 목표로 삼고 기쁨과 감동을 모두 희생하는 나날을 과연 ‘삶’이라 부를 수 있을까? 삶을 산다는 것은 곧 삶에 삶에 맞선다는 것이며, 누릴 수 있는 즐거움의 마지막 몇 방울을 어디까지 마시고 어디서부터 포기할지 내가 정한다는 것이다._p.77 한 권당 약 400페이지 분량의 책으로 2권짜리이고 22년 전 발생한 살인사건의 진범을 찾는 이야기이다. 진범의 수기와 경찰들의 수사 내용이 번갈아서 나오는 구성이 특.. 2023. 6. 1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