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리즈키린타로1 요리코를 위해_노리즈키 린타로 요리코를 위해 지은이 노리즈키 린타로 옮긴이 이기웅 펴낸곳 (주)문학동네 값 12,000원 작가의 이름은 익숙지 않지만 왠지 소설의 제목만은 익숙하다. 하도 익숙해서 예전에 읽었었나 싶을 정도였다. 그만큼 굉장히 오래된 소설이기도 하다. 소설을 다 읽고 나면 저 제목만 봐도 화가 난다. 이 소설은 살인을 고백하는 니시무라 유지의 수기로 시작한다. 사랑하는 딸이 살해를 당하고 그에 대한 복수를 위해 범인을 추적하고 자신이 저지른 살인에 대해 고백하는 내용의 수기이다. 소설은 이 수기가 과연 사실인지 진실을 밝혀나가는 과정을 그리고 있다. 작가의 필명이기도 한 탐정 노리즈키 린타로가 등장해서 수기에 대한 내용의 진위를 가린다. 십사 년 전 아직 이름도 갖지 못한 아들이 태어나지 못하고 죽었을 때, 아내는 영.. 2023. 2. 12. 이전 1 다음